외신도 주목한 ‘외로움 없는 서울’···중장년 고립 대응 ‘시즌2’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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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도 주목한 ‘외로움 없는 서울’···중장년 고립 대응 ‘시즌2’로 확대

투데이코리아 2026-02-15 12:07:2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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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근한 날씨를 보인 12일 부산 강서구 대저생태공원 유채꽃밭을 찾은 한 가족이 봄 나들이를 즐기고 있다. 2024.04.12. 사진=뉴시스
▲ 포근한 날씨를 보인 12일 부산 강서구 대저생태공원 유채꽃밭을 찾은 한 가족이 봄 나들이를 즐기고 있다. 2024.04.12. 사진=뉴시스
투데이코리아=김시온 기자 | 마음 건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서울시가 추진해 온 외로움 대응 정책이 해외 주요 언론의 조명을 받으며 국제적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15일 투데이코리아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시는 2024년 오세훈 서울시장의 “서울시민 누구도 외롭지 않은 도시를 만들겠다”는 선언 이후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돌봄고독정책관’을 임명하고 외로움·고립 대응 정책을 본격화했다.

당시 오 시장은 “외로움 예방을 넘어 고립·은둔 시민의 발굴과 치유, 재고립 방지까지 개인 특성을 반영한 입체적 계획은 세계 최초 수준”이라며 “시민이 필요할 때 가장 가까이에서 마음을 달래고 활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생애주기별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힌 바 있다.

시는 이후 외로움·고독·은둔 대응 종합대책 ‘외로움 없는 서울’을 발표하고 ‘외로움안녕120’, ‘365 서울챌린지’, ‘서울마음편의점’ 등 체감형 정책을 추진해 왔다.

이 가운데 ‘서울마음편의점’은 외로움을 느끼거나 도움이 필요한 시민 누구나 부담 없이 찾을 수 있는 오프라인 소통 공간으로 기획됐다. 

지난해 3월 관악·동대문·강북·도봉·구로구 5곳에서 운영을 시작된 공간은 올해 말까지 서울 전역 25개소로 확대를 앞두고 있다.

해외 언론에서는 해당 공간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서울마음편의점에 대해 “형식적 서비스로는 놓치기 쉬운 진정한 인간적 연결을 상징하는 공간”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BBC, 르몽드, SCMP, Viory, Globo TV 등 주요 외신들도 시의 외로움 대응 정책을 잇따라 보도했다.

서울마음편의점과 함께 외신들이 주목한 외로움안녕120은 365일 24시간 운영되는 전담 콜센터로, 단순 상담을 넘어 복지·심리지원 등 실질적 서비스 연계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으로 꼽힌다.

시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외로움 없는 서울 시즌2’를 발표하고 고독사 위험에 노출된 중장년층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실제 지난 1년간 정책 참여 시민의 연령 분포를 보면 40~64세 중장년 비중이 가장 높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외로움안녕120 이용자의 71.1%가 해당 연령대였으며, 365 서울챌린지 참여자도 51.9%, 서울연결처방 42.3%로 나타났다.

이에 시는 지표를 토대로 중장년 고립 위험군을 조기 발굴하고 지역 기반 관계망과 치유 프로그램을 결합한 맞춤형 지원 체계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서울시는 이번 설 연휴 기간에도 고독사 위험군과 취약계층 어르신의 외로움 해소와 안전을 위한 조치에 나선다.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우리동네돌봄단’은 이달 18일까지 고독사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2000여가구에 유선전화로 안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대상자가 2회 이상 수신하지 않으면 직접 가정에 방문한다.

또 고독사 위험군 7만5000가구에도 오는 19일까지 1회 이상 안부 확인 조치할 예정이다.

윤종장 시 복지실장은 “명절엔 더 외로울 수밖에 없는 사회적 고립·은둔 가구의 안전을 집중 확인하겠다”며 “전화 한 통부터 가정방문, 응급출동까지 끊김 없는 안전망 구축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고독사 예방 및 외로움 없는 서울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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