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윤희 기자 = 과거의 과오를 씻기 위해 10년 전으로 돌아가 부패한 권력을 심판하는 정의로운 판사의 이야기를 그린 '판사 이한영'이 12%대 시청률로 마무리됐다.
1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금토 드라마 '판사 이한영' 최종화(14화) 시청률은 12.8%(전국기준)로 집계됐다.
마지막 방송에서는 판사 이한영(지성 분)이 전 법원장 강신진(박희순)을 비롯해 권력 실세들을 잡아들이며 무너진 사법 시스템을 회복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한영은 권력층의 은신처 '수오재'에서 결정적인 비리 증거를 확보한 뒤, 밀항을 시도하며 끝까지 법망을 피하려던 최종 배후 강신진을 추격 끝에 직접 검거한다.
이후 열린 재판에서 한영은 자신의 권력을 정의라 주장하며 궤변을 늘어놓는 강신진에게 법정 최고형인 사형을 선고하며 복수와 사법 정의를 동시에 실현한다.
'판사 이한영'은 동명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배우 지성이 2015년 '킬미힐미'로 대상을 거머쥔 이후 10년 만에 MBC로 돌아온 복귀작이라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첫 회는 4.3%의 시청률로 출발했으나, 배우 지성, 박희순의 '믿고 보는' 연기력과 조연 배우들의 빈틈없는 열연으로 10%대 시청률을 유지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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