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3만 유튜버’ 찰스엔터 “명백히 제 잘못”…‘솔로지옥5’ 저격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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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만 유튜버’ 찰스엔터 “명백히 제 잘못”…‘솔로지옥5’ 저격 논란

스포츠동아 2026-02-15 09:02:4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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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이수진 기자] 찰스엔터가 ‘솔로지옥5’ 저격 의혹에 사과했다.

103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찰스엔터가 넷플릭스 ‘솔로지옥 리유니언’ 관련 발언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논란은 14일 올라온 인스타그램 스토리에서 시작됐다. 그는 ‘솔로지옥 리유니언’ 1화를 본 뒤 “1화 보다가 너무 불편해서 껐다”, “촬영 기준 반년 넘게 지난 일인데 기분 나쁜 티를 낸다. 뭐 하는 건지 모르겠다” 등 감상평을 남겼다. 해당 글은 특정 출연자를 겨냥한 저격 아니냐는 해석으로 번졌고, 게시물은 삭제됐다.

논란이 확산되자 찰스엔터는 15일 SNS를 통해 “1화 중간까지 보고 스토리를 올렸는데 끝까지 봐보라는 댓글이 달려서 끝까지 시청했다”며 “어색했던 분위기가 풀리고 화기애애하게 끝나길래 너무 성급하게 올린 것 같아 바로 삭제했다”고 설명했다.

찰스엔터 SNS 캡처

찰스엔터 SNS 캡처

이어 “특정 누군가를 저격하려는 의도가 아니라 프로그램이 전체적으로 어색하고 불편하게 느껴져 그렇게 올린 것”이라면서도 “특정 인물을 저격했다고 느껴지셨다면 그건 명백히 제 잘못”이라고 인정했다. 그는 “SNS를 개인적인 공간처럼 사용하다 보니 제 영향력을 인지하지 못했다”며 “불편을 드렸다면 죄송하다. 조심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발언은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됐다. 일부 누리꾼은 “공개적인 저격 아니냐”는 반응을 보였고, 다른 한편에서는 “개인의 감상일 뿐”이라는 의견도 나왔다.

찰스엔터는 연애 예능 리액션 콘텐츠로 인지도를 쌓은 크리에이터다. 지난해에는 티빙 ‘환승연애4’ 리액션 콘텐츠를 중단하며 “솔직함이 누군가에게 불편이 될 수 있다는 걸 느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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