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만다행! ‘11번째 부상’ 황희찬, 회복세 순조롭다...결장 확정이지만 빠른 복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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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다행! ‘11번째 부상’ 황희찬, 회복세 순조롭다...결장 확정이지만 빠른 복귀 기대

인터풋볼 2026-02-15 07:3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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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쿠팡 플레이 중계화면 캡처 
사진=쿠팡 플레이 중계화면 캡처 

[인터풋볼=박윤서 기자] 황희찬이 다음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는 것은 확정적이지만 빠른 시일 내 복귀가 기대된다.

울버햄튼 원더러스는 15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간) 영국 클리소프스에 위치한 블런델 파크에서 열리는 2025-26시즌 FA컵 4라운드에서 그림즈비 타운을 상대한다.

황희찬의 결장은 확정적이다. 황희찬은 지난 8일 첼시전 선발로 나섰는데 전반 막판 몸에 이상을 느껴 주저앉았다. 그리고는 벤치에 신호를 보냈고 더 이상 경기를 뛸 수 없었다는 의료진의 판단 아래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황희찬은 바닥을 내리치면서 짙은 아쉬움을 표했다.

이후 직전 노팅엄 포레스트 원정 황희찬은 명단 제외였다. 울버햄튼은 경기 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안드레는 종아리 부상으로 첼시전 나서지 못했지만 노팅엄전은 최종 점검 후 출전 가능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롭 에드워즈 감독은 황희찬이 정밀 검사를 받는 동안 최소 몇 주 동안 결장할 것이라고 밝혔다"라고 전한 바 있다.

이번 그림즈비전도 황희찬은 결장할 전망이다. 울버햄튼은 “롭 에드워즈 감독은 그림즈비 원정에서도 황희찬 없이 경기를 치러야 하며 향후 몇 주 간 결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했다.

사진=울버햄튼 인스타그램
사진=울버햄튼 인스타그램

다행인 점은 장기간 결장이 예상되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울버햄튼 소식에 능한 리암 킨 기자는 14일 “황희찬은 종아리 부상으로 여전히 경기에 나서지 못하지만 회복세가 순조롭다”라고 전했다.

황희찬은 계속해서 부상으로 인해 고생하고 있다.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 12골을 넣으면서 커리어하이 시즌을 만들었지만 지난 시즌 모든 대회 2골에 그치면서 주전 자리를 빼앗겼고 벤치로 밀려났다.

이번 시즌은 달랐다. 비토르 페레이라 감독이 떠나고 에드워즈 감독이 지휘봉을 잡으면서 황희찬의 입지가 달라졌다. 에드워즈 감독은 황희찬을 3-5-2 포메이션에서 주로 최전방으로 기용하면서 황희찬의 장점을 살려주었다. 황희찬 역시 2026년 들어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보답했다.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 1골 1도움을 기록했고 FA컵 슈루즈버리 타운전에서도 1도움을 적립했다. 이후로 뉴캐슬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시티, 본머스 3연전 모두 선발로 나서면서 주전 자리를 확보해나가고 있었는데 부상으로 그라운드를 떠났다.

황희찬의 최근 부상은 울버햄튼 입단 이후 11번째 부상이었다. 얼마나 빠르게 부상에서 회복하는지에 따라 월드컵 대표팀 승선 여부도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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