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현규 앞에서 도움 기록한 황의조, 2경기 연속 AS 적립...2026년 리그 첫 승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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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규 앞에서 도움 기록한 황의조, 2경기 연속 AS 적립...2026년 리그 첫 승 기여

인터풋볼 2026-02-15 06:3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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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알란야스포르
사진 = 알란야스포르

[인터풋볼=박윤서 기자] 황의조가 2경기 연속 도움을 기록했다.

알란야스포르는 14일 오후 11시(한국시간) 튀르키예 안탈리아야에 위치한 게인 파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시즌 튀르키예 쉬페르 리그 22라운드에서 콘야스포르에 2-1로 승리했다.

이날 알란야스포르는 전반전 루안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고 후반전 플로랑 하데르조나이의 추가골을 더해 2-0으로 격차를 벌렸다. 추가골이 터지고 3분 뒤 실점하면서 1점 차로 쫓기게 되었지만 알란야스포르는 실점 없이 경기를 마무리하고 승점 3점을 획득했다.

황의조는 3-4-2-1 포메이션에서 2선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84분을 소화했다. 선제골 장면 황의조는 도움을 기록했다. 그라운드 중앙에서 패스가 들어오자 감각적인 원터치 패스로 동료의 움직임을 살렸다. 루안이 뛰어갈 수 있는 공간에 적절하게 패스를 떨어뜨려 주었고, 이는 선제골로 이어졌다.

황의조의 활약 덕에 알란야스포르는 리그 5경기 만에 승리했다. 알란야스포르는 2026년 들어서 리그에서 승리가 없었다. 리그 4경기를 치르면서 2무 2패였는데 마침내 승리를 가져왔다.

사진 = SNS 캡처
사진 = SNS 캡처

직전 베식타스전 황의조는 전반 9분 뛰어난 침투 패스로 도움을 올린 바 있다. 해당 경기는 베식타스 신입생 오현규와의 코리안더비로도 많은 관심을 모았는데 황의조는 도움을, 오현규는 환상적인 오버헤드킥으로 데뷔골을 터뜨렸다.

경기가 끝난 뒤 오현규와 황의조가 인사를 나누는 모습이 중계 카메라에 포착되기도 했다. 두 선수는 대표팀에서 호흡을 맞췄었다. 지난 2022 카타르 월드컵 황의조와 오현규는 함께 대표팀에 승선했다. 물론 오현규는 예비 멤버였고 경기 출전은 없었으나 대표팀과 모든 일정을 소화했다. 월드컵이 끝난 뒤에도 여러 친선경기에서 오현규와 황의조는 같이 뛰었다.

황의조는 이번 시즌이 튀르키예 무대 3년 차다. 노팅엄 포레스트로 이적한 뒤 출전 없이 곧바로 알란야스포 임대 이적했고, 완전 이적 후에 꾸준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지난 시즌 7골 1도움이며 이번 시즌은 3골 6도움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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