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약 취소도 늘어… 연 3,400만 대 목표 달성에 빨간불
삼성전자의 갤럭시 S26 시리즈가 사전예약 단계에서 기대만큼의 반응을 끌어내지 못하고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내용에 따르면 이번 S26 라인업이 ‘큰 변화 없는 개선형’에 가까운 구성이면서도 가격은 올랐고, 이 조합이 소비자 반응을 약하게 만들고 있다는 해석이 뒤따른다.
팁스터 Jason C는 갤럭시 S26 시리즈에 대해 “체감상 관심이 부족하다”는 분위기가 형성돼 있다고 언급했고, SPYGO19726은 사전예약을 걸어뒀던 소비자들 중 상당수가 예약을 취소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흐름이 이어지면 삼성전자가 잡아둔 연간 판매 목표 3,400만 대 달성은 쉽지 않을 수 있다는 전망이다.
갤럭시 S26 울트라는 외형과 기능 측면에서 변화가 일부 거론된다. 색상은 코발트 바이올렛, 블랙 섀도, 화이트 섀도, 갤럭틱 블루 등이 언급되며, 라운드 처리된 모서리와 전용 카메라 아일랜드, 트리플 카메라 구성, USB-C 포트, S펜, 5,000mAh 배터리가 기본 틀로 거론된다. 일부 소식통은 5,200mAh 가능성도 언급하지만 확정된 내용은 아니다.
다만 Qi2 내장 자석 탑재는 이번에는 빠질 가능성이 높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내장 자석이 없으면 MagSafe 스타일의 액세서리 생태계를 바로 활용하기 어려워지기 때문에, 기대했던 사용자들에게는 아쉬운 지점이 될 수 있다.
기능 측면에서 새로 강조되는 요소로는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가 있다. 삼성은 Flex Magic Pixel OLED 기술을 적용해 측면 시야각에서 화면을 어둡게 만들면서도 정면 밝기는 유지하는 방식의 기능을 준비 중인 것으로 언급된다. 옆 사람의 화면 엿보기를 막는 목적이다.
카메라 구성은 다음과 같이 정리된다.
전면 12MP IMX874
3배 망원 12MP ISOCELL 3LD S5K3LD
200MP 메인 ISOCELL HP2
초광각 50MP ISOCELL JN3 또는 소니 IMX564
5배 잠망경 50MP IMX854
문제는 이런 변화들이 ‘체감 가능한 대변화’로 받아들여지기 어렵다는 점이다. 반면 가격은 올랐다는 관측이 나오면서 소비자 반발이 생길 수 있는 구조가 됐다. 메모리 가격 급등과 원가 압박을 이유로 가격 인상이 불가피했다는 해석이 붙지만, 결과적으로는 개선 폭 대비 가격 인상이라는 인식이 형성될 수 있다는 것이다.
가격 전망도 구체적으로 언급된다. 한국 기준으로 기본형 갤럭시 S26은 1,254,000원(약 865달러)부터 시작할 수 있으며, 이는 갤럭시 S25 대비 99,000원 정도 오른 수준으로 거론된다. 갤럭시 S26 울트라는 1,797,000원(약 1,240달러)부터 시작할 수 있고, 전작 대비 약 98,600원 인상이라는 관측이다.
정리하면 갤럭시 S26 시리즈는 기능과 구성에서 일부 변화가 있지만, 시장이 기대한 수준의 ‘대형 업그레이드’로 보이기엔 부족하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이 와중에 가격이 오른다면, 사전예약 반응이 약해지고 취소가 늘어나는 흐름이 더 뚜렷해질 수 있다는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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