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주대은 기자]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엔도 와타루가 발목 부상을 입었다. 상태가 심각한 것으로 파악된다.
리버풀 소식을 다루는 ‘디스이스안필드’는 13일(이하 한국시간) “엔도가 발목 부상으로 인해 장기 결장이 예상된다. 조 고메스는 시즌 아웃을 암시했다. 시선을 월드컵에 맞춰져 있다”라고 전했다.
리버풀은 12일 영국 선덜랜드에 위치한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에서 열린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 26라운드에서 선덜랜드를 만났다. 리버풀은 후반16분 터진 버질 반 다이크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승리에도 불구하고 리버풀이 마음껏 웃지 못했다. 엔도의 부상 때문이었다. 그는 선발 출전했으나 후반 19분 발목 부상을 입었다. 의료진이 상태를 확인했으나 더 이상 뛸 수 없었다. 그는 들것에 실려 나갔고 조 고메스와 교체됐다.
경기 후 리버풀 아르네 슬롯 감독은 “엔도는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 얼마나 심각한지는 검사를 받아야 알 수 있다. 아직 확실하지 않으나 좋지 않아 보인다”라고 전했다. 고메스는 “엔도가 가능한 한 빨리 돌아와서 월드컵에 갈 기회를 얻길 바란다”라고 더했다.
아직 공식 발표는 나오지 않았으나, 상황이 좋지 않다.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엔도가 최소 8주 이상 결장할 수 있다”라며 “체중이 실린 상태에서 발목이 꺾였다”라며 “골절 여부도 확인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발목 염좌 경우엔 수술 시 8~10주가 소요된다. 비골 골절일 경우엔 6주~10주, 발목 염좌와 골절이 동반될 시엔 12주 이상의 회복 기간이 필요하다”라고 더했다. 시즌 아웃 가능성이 있다.
엔도는 일본 축구 국가대표 주장이다. 지난 2023-24시즌을 앞두고 리버풀에 합류했다. 첫 시즌엔 43경기 2골 1도움, 지난 시즌엔 32경기에 나섰다. 이번 시즌엔 12경기 1도움을 기록했는데, 북중미 월드컵까지 약 4개월 남은 시점에서 큰 부상을 입었다. 엔도가 월드컵에 나설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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