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첫날 안성경찰서 옥상에서 투신을 시도하려던 민원인이 소방당국에 의해 구조됐다.
14일 안성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59분께 “안성시 도기동 안성경찰서 옥상에서 누군가 뛰어내리려 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오후 8시2분 펌프와 구급대를 현장에 출동시켰고, 이어 구조 공작차도 추가 투입했다. 현장에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에어매트도 설치됐다.
당시 현장에서 구조대원과 경찰은 옥상에 있는 만일의 불상사를 대비해 A씨에 대한 설득에 나섰으며, 장시간 상황이 이어질 가능성에 대비해 지휘 차량도 추가로 출동했다.
소방당국은 오후 8시39분 구조대상자의 신변을 확보하고 상황을 마무리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까지 A씨는 경찰의 민원 처리에 불만을 품고 경찰서 옥상으로 올라가 이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와 동기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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