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C피셜! “강등 싸움 중” 토트넘, 프랭크 감독 경질→前 유벤투스 사령탑 선임 임박…“이번 시즌 끝날 때까지 지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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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피셜! “강등 싸움 중” 토트넘, 프랭크 감독 경질→前 유벤투스 사령탑 선임 임박…“이번 시즌 끝날 때까지 지휘”

인터풋볼 2026-02-14 20:21:1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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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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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주대은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임시로 이고르 투도르 감독을 선임할 것으로 보인다.

높은 공신력을 자랑하는 영국 ‘BBC’는 13일(한국시간) “투도르 감독이 이번 시즌이 끝날 때까지 토트넘의 임시 감독이 되기로 합의했다”라고 보도했다.

최근 토트넘의 분위기가 최악이었다. 시즌을 앞두고 핵심 선수들이 대거 부상으로 이탈하며 전력이 약화됐다. 시즌 시작 이후에도 부상자가 속출했고, 자연스럽게 경기력이 떨어졌다. 성적이 처참했다. 토트넘은 현재 프리미어리그 16위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전드 웨인 루니는 “토트넘이 처한 위치를 보면 강등 싸움이 아니라고 생각할 수 없다. 난 토트넘이 분명히 뒤를 돌아보게 될 거라고 생각한다”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결국 토트넘 수뇌부는 토마스 프랭크 감독을 경질했다.

‘BBC’에 따르면 토트넘은 투도르 감독을 임시 감독으로 선임할 예정이다. 매체는 “토트넘은 선수들이 훈련에 복귀하기 전에 임시 감독을 두길 원했다”라며 “투도르 감독이 이전 팀들에게 즉각적인 영향을 만들어 낸 경험이 선임 요인이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토트넘은 여러 단기 옵션을 주시하고 있었다. 전 도르트문트 사령탑 에딘 테르지치, 전 RB 라이프치히 사령탑 마르코 로제 등이 포함돼 있었다”라며 “투도르 감독이 인상적인 모습을 보일 경우 정식 감독으로 고려될 수 있다”라고 더했다.

투도르 감독은 크로아티아 출신 사령탑이다. 그는 하이두크 스플리트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해 PAOK, 갈라타사라이, 우디네세, 엘라스 베로나 등을 지휘했다. 유벤투스에서 수석 코치로 활동한 경험도 있다.

최근엔 마르세유와 라치오를 이끌었다. 특히 2023-24시즌 도중 라치오에 부임한 뒤 팀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하지만 구단과 불화, 핵심 선수 재계약 불발 등의 이유로 라치오를 떠났다. 지난 시즌 도중 유벤투스 지휘봉을 잡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극적으로 진출했다.

다만 이번 시즌엔 상황이 좋지 않았다. 시즌 초반 공식전 8경기 연속을 기록하기도 했다. 결국 투도르 감독은 유벤투스 부임 7개월 만에 경질됐다. 투도르 감독이 토트넘에서 어떤 모습을 보일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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