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중동에 두 번째 항공모함을 곧 보낼 예정"이라면서 이는 "이란과의 핵 협상이 결렬될 경우에 대비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군은 카리브해에 배치된 핵 추진 항공모함인 제럴드 R. 포드 항공모함 전단을 중동에 파견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페르시아만에 미리 전개된 에이브러햄 링컨호에 더해 항모전단 2개가 중동에 배치되는 것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발언은 항모 추가 파견을 공식화한 것으로, 이란에 대한 압박 수위를 한층 끌어올려 핵 협상에서 유리한 결과를 도출하려는 포석으로 풀이됩니다.
미국 정부의 한 당국자는 이란이 공격을 받을 경우 미국에 대한 보복에 나설 것으로 전적으로 예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란이 보복에 나서면 미국과 장기간에 걸친 공방전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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