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맨' 떠나자 구독자도 떠났다…'충TV' 3만명 구독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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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맨' 떠나자 구독자도 떠났다…'충TV' 3만명 구독취소

이데일리 2026-02-14 16:51:1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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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수빈 기자] 충북 충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인 ‘충TV’ 콘텐츠를 제작하고 채널을 운영해 온 김선태 주무관(뉴미디어팀장)이 사직서를 냈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충TV 구독자수가 3만명 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충TV 유튜브 영상 캡쳐)


14일 오후 4시 기준 충TV 채널 구독자 수는 약 94만 명이다. 지난 12일 97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하며 지방자치단체 유튜브 채널 중 서울시를 제치고 가장 많은 구독자수를 보유했으나 김 주무관의 마지막 영상이 올라온 후 이틀 만에 약 3만 명이 구독을 취소한 것이다.

김 주무관은 13일 오후 충TV에 ‘마지막 인사’라는 제목을 올리고 “공직에 들어온 지 10년, 충주맨으로 살아온 지 7년의 시간을 뒤로하고 이제 작별 인사를 드리려고 한다”고 밝혔다. 김 주무관은 잔여 휴가를 모두 사용한 뒤 의원면직 절차를 밟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충주시 유튜브 콘텐츠를 제작하고 유튜브 채널을 담당한 김 주무관은 이른바 ‘충주맨’이라는 별칭으로 전국적인 인지도를 얻었다. 김 주무관은 2016년 10월 9급으로 입직한 지 7년여 만에 팀장 보직을 받을 수 있는 6급으로 특별 승진했다. 보통 9급에서 6급으로 승진하는데 15년가량 걸리고, 국가직을 제외한 지방직에 한해 일반 공무원이 오를 수 있는 호봉은 최대 4급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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