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란시장 찾은 추미애 "법사위 전면전을 앞에 두고 경기도지사 출마선언 할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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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란시장 찾은 추미애 "법사위 전면전을 앞에 두고 경기도지사 출마선언 할 수 없어"

폴리뉴스 2026-02-14 15:52:02 신고

14일 성남시 모란시장을 찾아 장을 보며 현장민심을 청취한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법사위원장과 김병욱 전 청와대 정무비서관(좌), 이수진 (성남 중원) 국회의원. [사진=박비주안 기자]
14일 성남시 모란시장을 찾아 장을 보며 현장민심을 청취한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법사위원장과 김병욱 전 청와대 정무비서관(좌), 이수진 (성남 중원) 국회의원. [사진=박비주안 기자]

[폴리뉴스 박비주안(=수도권) 기자] 설 명절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소속 추미애 법사위원장이 14일 경기도 성남시 모란시장을 찾아 상인과 시민들의 의견을 직접 청취했다. 

이날 모란시장 설인사에는 6·3 지방선거에서 성남시장 출마가 예상되는 김병욱 전 청와대 정무비서관과 지역구 국회의원인 더불어민주당 이수진(성남 중원) 의원 및 지방선거 출마예정자와 민주당 당원 지지자등 50여 명이 함께했다. 이들은 '새로운 대한민국' 슬로건이 새겨진 파란색 시장바구니를 들고, 직접 장을 보면서 시민들과 소통했다. 

추 법사위원장과 김 전 정무비서관은 모란시장을 꼼꼼히 살폈다. 이들은 마늘, 고사리, 나물, 두부 등과 고기, 참기름, 들기름 등을 구매하면서 상인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모란시장 기름골목 내 한 상인은 "이재명 대통령께서 일을 잘하셔서 성남시민의 한 사람으로 너무 반갑다"면서도 "훈풍부는 주식시장처럼 전통시장에도 돈이 흘렀으면 좋겠다"고 전하며 기념촬영도 함께했다.

14일 모란시장 입구에서 설 인사를 하는 중 시민과 만난 김병욱 전 청와대 정무비서관. [사진=박비주안 기자]
14일 모란시장 입구에서 설 인사를 하는 중 시민과 만난 김병욱 전 청와대 정무비서관. [사진=박비주안 기자]

상인들의 환대 속에 "이재명 대통령은 안 왔냐"라는 질문도 이어졌다. 한 상인은 "이재명 대통령이 다른 시장은 많이 찾으면서 아직 모란시장은 찾지 않았다"면서 "성남시장과 경기도지사 시절 자주 찾으셨는데, 모란시장도 다시 찾아달라고 전해달라"고 요청하기도 하는 등 우호적인 분위기가 이어졌다. 

모란시장 설 인사 후 기자들과 만난 추미애 법사위원장은 민생 청취에 관한 소감을 남겼다. 

추 위원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많은 시민들이 찾아 활기를 찾은 모란시장을 보니 참 반갑다"면서 "연일 부동산을 점검하고 민생경제를 챙기는 이재명 대통령이 있어 코스피가 5,500포인트를 찍으며 고공행진하는 것처럼, 위축됐던 소비심리가 살아나 현장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민생 현장에서 청취한 민심을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김병욱 전 정무비서관은 "모란시장은 이재명 대통령께서 8년간 성남시장으로 재임하면서, 논란 많던 품목들을 상인들과 타협하고 대화하면서 현대적인 시설로 탈바꿈 시킨 재래시장 성공사례"라면서 "이곳 모란시장에서 추미애 법사위원장과 함께 설 인사를 나누며 민심을 청취할 수 있어서 반갑다"고 전했다. 

이수진 의원은 "현장을 챙기는 추미애 법사위원장과 청와대에 계실 때부터 모란 5일장에 많은 관심을 주셨던 김병욱 전 비서관과 함께 동행한 설 인사에 이렇게 많은 성남시민들이 좋아해주실 지 몰랐다"면서도 "힘들고 어려운 때일수록 이재명 정부와 민주당이 상인들을 위해 애쓰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주시는 것 같아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14일 성남시 모란시장에서 설 인사를 마치고 기자들과의 만남에서 민생 경제 활성화를 위해 화이팅을 외치는 추미애 법사위원장과 김병욱 전 청와대 정무비서관, 이수진 국회의원. [사진=박비주안 기자]
14일 성남시 모란시장에서 설 인사를 마치고 기자들과의 만남에서 민생 경제 활성화를 위해 화이팅을 외치는 추미애 법사위원장과 김병욱 전 청와대 정무비서관, 이수진 국회의원. [사진=박비주안 기자]

이후 기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에는 추 법사위원장을 향한 질문이 쏟아졌다. 

경기도지사 출마시점을 묻는 질문에는 지난 12일 법사위를 통과한 '사법개혁 3법'에 대한 의견을 먼저 밝혔다. 재판소원법, 대법관증원법, 법왜곡죄 등 '사법개혁 3법'이 지난 12일 법사위를 통과하자 조희대 대법원장이 '국민에게 엄청난 피해가 가는 문제'라며 반대한 입장을 상기시켰다. 

추 위원장은 "조희대 대법원장이 국회에 오신다면 사법부가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했을 때 국민들이 반드시 이에 대해 물을 권리가 있다는 점을 소상하고 친절하게 응대해드리겠다"면서 "아직 산적한 법사위 난제를 두고 갑자기 경기도지사 출마선언을 하는 것은 어렵고, 지금 진행되는 전면전이 수습된 이후 정치일정을 고려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추 위원장은 "경기도는 '글로벌 경기'로서 국가 경쟁력을 갖춘 기술과 산업, 그리고 AI 선도지역으로서의 자존심"이라며 "글로벌 경기에 맞는 경기도 맞춤형 정책을 다듬고 있으니 기대해달라"고도 덧붙였다. 

오늘 시장 상인과의 만남에서 가장 기억남는 장면을 묻는 질문에 추 위원장은 "모란시장은 다양하고 신선하고 상품들이 많았다"면서 "오늘 마늘, 우엉, 참기름, 들기름 등을 사면서 압착기름 종류도 알게 됐고, 성남시민들이 사랑하는 알짜배기 시장으로서 모란시장의 가치를 알게 됐다"며 홍보해야한다고 엄지를 치켜세우기도 했다.

추 위원장은 "어제 하남시장에서 만난 상인들이 주식시장이 오르는 것만큼 재래시장에서도 체감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하더라"며 "이수진 의원이 간사로 있는 복지위에서 아동수당 지역화폐 지급안이 법사위로 넘어왔을 때, 지원금액이 너무 적다는 취지로 정부에 건의하는 등 민생 경제에서도 활기를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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