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은 이날 오후 1시 19분께 시작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건물 내부에 있던 5명을 구조했고 주민 40세대가 긴급 대피했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 당국은 인력 105명과 차량 27대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으며, 화재 발생 약 1시간 20분 만인 오후 2시 40분께 큰 불길을 잡았다.
용산구청은 긴급 안전 문자를 보내 "한남동 810번지 화재로 인한 다량의 유해 연기가 발생했다"며 "인근 주민께서는 연기로 인한 호흡기 질환 발생에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잔불 정리를 마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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