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충주시청 홍보담당관실 뉴미디어팀장으로 근무하던 '충주맨' 김선태 팀장이 돌연 사직한 가운데, 그의 다음 행보에도 많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13일 뉴스로 먼저 그의 사직 소식이 전해졌고, 충주맨은 충주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마지막 인사'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39초 분량의 영상을 통해 충주맨은 "공직에 들어온 지 10년, 충주맨으로 살아온 지 7년의 시간을 뒤로하고 이제 작별의 인사를 드리려고 한다. 많이 부족한 제가 운 좋게도 작은 성공을 거뒀던 것은 구독자 여러분의 성원 덕분이었다"고 인사했다.
그는 "여러분과 함께했던 7년의 시간은 제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시간이었다"면서 충추시민과 충주시청 동료들에게도 거듭 고마움을 표했다.
충주맨의 사직 소식은 충주시 유튜브 채널에 큰 타격을 안겼는데, 97만 5000여명까지 구독자가 모이면서 100만 돌파를 코앞에 두고 있던 구독자 숫자가 14일 오후 2시 54분 기준 94만 3000여명으로 3만명 이상이 빠져나갔기 때문. 남다른 B급 감성으로 충주시의 시정을 홍보해온 충주맨의 감성이 아니라면 영상을 보지 않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이런 가운데, 충주맨의 사직에 대해 팬들은 그가 사기업 홍보부로 이직하거나 전업 유튜버 혹은 방송인으로 전향하거나 충주시장에 출마하는 게 아니냐는 농담을 하기도 했다.
하지만 충주맨은 iMBC와의 단독 인터뷰를 통해 "아직 거취는 정해지지 않았다. 새로운 도전을 하러 가는 것이다. 정치적인 행보에는 관심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앞서 지난 2024년 웹예능 '아침먹고가'에 출연했던 충주맨은 "저는 지금 진심으로 이야기하자면 '연착륙'하고 싶다"면서도 "저는 충주시 공무원으로서의 캐릭터가 있는데, 그런 캐릭터로 성공했기 때문에 충주시를 떠나면 본래 가치가 훼손된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조심스러운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피의게임', '좀비버스', '라디오스타' 등의 예능에 출연하면서 예능감을 자랑했던 그가 전업 방송인으로서 활약하게 될 것인지도 관심이 모인다.
사진= 충주시 유튜브 캡처, '아침먹고가' 유튜브 캡처, 엑스포츠뉴스DB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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