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설 연휴] 해외여행객 122만명 전망...인기 여행지 1위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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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설 연휴] 해외여행객 122만명 전망...인기 여행지 1위 일본

투데이신문 2026-02-14 13:28:5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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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인천국제공항 출국장에서 여행객들이 출국 수속을 밟고 있다. [사진 제공=뉴시스]<br>
지난 12일 인천국제공항 출국장에서 여행객들이 출국 수속을 밟고 있다. [사진 제공=뉴시스]

【투데이신문 전세라 기자】 설 연휴 인천국제공항 출입국 여객이 약 122만명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설 연휴 기간 가장 인기 있는 해외 여행지는 일본으로 나타났다.

14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설 연휴 동안 환승객을 제외한 총 출입국 여객 수는 약 122만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하루 평균 이용객은 약 20만4000명으로, 환승객을 포함할 경우 일 평균 22만7000명으로 늘어난다. 출발 여객이 가장 많은 날은 설 연휴가 시작되는 14일, 도착 여객이 가장 많은 날은 연휴가 끝나는 18일로 예상된다.

연휴 기간 해외여행 수요는 일본에 집중된 모습이다. 놀유니버스가 자사 플랫폼 놀(NOL)·놀 인터파크투어·트리플의 설 연휴 예약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일본이 선호도가 가장 높은 해외 여행지로 집계됐다.

해외 숙소 예약에서 일본 비중은 50%에 달했으며, 해외 투어·액티비티 인기 상위 10개 상품 중 8개도 일본 교통 패스, 테마파크, 버스투어 등 현지 이동과 체험을 결합한 상품으로 나타났다.

두바이도 떠오르는 여행지로 꼽혔다. 두바이는 패키지 상품 예약 상위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비교적 안정적인 항공료와 최근 디저트 트렌드 확산 등이 여행 수요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이 같은 해외여행 수요 증가에 대비해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연휴 기간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한다. 출국장 조기 운영과 보안 검색 장비 확대 가동, 안내 인력 추가 배치 등을 통해 혼잡을 완화하고, 셀프체크인과 셀프 백드롭 등 스마트 서비스 이용을 적극 유도할 방침이다. 또한 임시 주차 공간 확보와 셔틀버스 증편을 통해 접근 교통 대책도 강화한다.

공사는 연휴 기간 동안 공항 혼잡을 줄이기 위해 항공기 출발 3시간 전 도착과 대중교통 이용, 스마트 서비스 활용을 당부했다. 공사 관계자는 “연휴 기간 안전하고 편리한 공항 운영을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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