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테크노파크가 경기도와 함께 도내 중소·중견 제조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스마트 공장 구축에서 인력 양성에 이르기까지 아우르는 ‘2026년 경기도형 스마트공장 종합지원’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단순한 설비 도입을 넘어 도내 제조 현장의 인공지능 AX 전환을 가속화하고 중소기업의 디지털 자생력을 확보해 미래형 제조 산업의 주도권을 선점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사업의 이해를 돕기 위해 오는 24일 오후 2시 온라인 사업 설명회 개최에 이어 3월11일에는 중소제조기업을 위한 디지털 전환 전략과 지원사업 활용 실무 등을 포함한 온라인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사업은 ▲스마트공장 구축 및 컨설팅 지원 ▲디지털 전환 견학공장 운영 ▲디지털 제조혁신 전문인력 양성 등 제조 혁신의 전 과정을 아우르는 종합지원으로 구성된다.
먼저 스마트공장 구축 및 컨설팅 지원사업은 단순한 공정 자동화나 스마트화를 넘어 제조 현장의 디지털 전환(DX)과 인공지능 전환(AX)을 선도할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촘촘하게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주요 지원 내용은 ‘유형1(기초 구축)’ 단계에서는 도내 22개 시·군 소재 중소 제조기업 111개사를 대상으로 설비와 솔루션 구축 비용을 최대 5천만원까지 지원하는데, 이는 스마트공장 도입을 희망하는 기초 단계 기업들의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한 조치다.
이어 ‘유형2’는 도 전체 기업을 대상으로 세부 특화 분야 지원에 나서며 ▲ESG 특화(유형 2-1): 에너지 효율화, 탄소중립, 안전 및 보안 솔루션 구축 지원(최대 8천만원) ▲제조AI 첫걸음(유형 2-2): 공정·품질·설비 예지보전 등에 인공지능(AI)을 접목한 제조혁신 지원(최대 1억원) ▲공동참여형(유형 2-3): 유사 공정을 보유한 4개사 이상의 기업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동으로 솔루션을 도입하는 모델(컨소시엄당 최대 1억2천만원)을 지원한다.
선정된 모든 기업은 현장지도 전문가 ‘DX멘토단’의 현장 방문을 통한 ‘스마트공장 현장지도’를 의무화해 과제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기술적 애로사항을 해소함으로써 구축 시스템의 실질적 활용 성과를 높일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도 내 중소·중견 제조기업이며, 참여 희망 기업은 오는 3월20일 18시까지 스마트공장 사업관리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경기TP는 제조 현장의 디지털 역량을 내재화하기 위한 인프라 지원도 병행할 계획인데 우수 모범사례로 선정된 ‘DX 견학공장(3개사)’을 통해 현장 노하우 공유는 물론 연간 350명 규모의 ‘제조혁신 전문인력 양성 교육’을 3단계(CEO전략·실행·고도화)로 운영, 인적 인프라를 확충할 계획이다.
정진수 경기TP 원장은 “중소 제조기업이 AI 전환 시대를 선제적으로 대비할 수 있는 지원책을 보강했다”며 “현장 지도부터 인력양성까지 이어지는 전주기 종합지원을 통해 경기도가 국내 제조혁신의 거점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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