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우진 기자) 과거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A대표팀) 주장 손흥민과 한솥밥을 먹었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 유스 출신 미드필더가 '손흥민의 나라'를 택했다.
영국 대중지 '더 선'은 지난 13일(한국시간) "전 토트넘 유망주 루크 아모스가 한국 K리그2의 파주 프런티어 FC로의 충격적인 이적을 완료했다"고 보도하며, 특히 그가 '손흥민의 나라'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는 점을 조명했다.
아모스는 토트넘 아카데미 출신으로, 2018-2019시즌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에서 1군 데뷔전을 치른 인물이다. 당시 그는 팀 핵심 공격수 손흥민과 함께 경기장을 누볐으며 해당 시즌 1군 스쿼드의 일원으로 이름을 올리며 기대를 모았다.
'더 선'은 아모스를 "토트넘 출신의 축구 신동"이라고 표현하며 "비록 1군 출전 기회는 제한적이었지만 한때 구단이 기대를 걸었던 자원"이라고 설명했다.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대목은 그의 이적 소감이다. '더 선'은 아모스가 한국행을 결정한 배경을 전하며 "손흥민의 나라로 이적하게 돼 기쁘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고 소개했다. 이들은 손흥민이 토트넘에서 상징적인 존재로 자리 잡은 만큼, 아모스에게도 한국이라는 무대가 낯설지만 특별한 의미로 다가왔다는 점을 강조했다.
아모스는 이어 "구단의 프로젝트와 비전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새로운 리그에서 팀이 성공적으로 자리 잡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고 매체는 덧붙였다.
'더 선'은 아모스가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 퀸즈 파크 레인저스(QPR)에서 90경기 이상을 소화하며 경험을 쌓았고, 이후 여러 리그를 거친 뒤 호주 등 아시아 무대로 시야를 넓혔다고 설명했다.
이번 이적은 단순한 해외 진출을 넘어, 토트넘이라는 공통분모와 손흥민이라는 상징을 통해 다시 한 번 한국과 연결된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과거 손흥민과 같은 구단 유니폼을 입었던 선수가 이제는 '손흥민의 나라' K리그 무대에서 새로운 커리어를 시작한다는 사실만으로도 국내 팬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하다.
영국 현지도 이를 '충격 이적'이라는 표현과 함께 집중 조명했다. 토트넘에서 출발해 손흥민과 스쿼드를 공유했던 선수가 이제는 그가 상징이 된 한국 무대에서 새 출발을 알렸다.
'손흥민'이라는 이름이 만들어낸 한국 축구의 위상이, 또 한 명의 전 EPL 출신 선수를 이끌었다는 점에서 이번 이적은 단순한 계약 이상의 상징성을 지닌다.
사진=더 선 / 연합뉴스
이우진 기자 wzyfoot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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