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송건 기자] 전설적인 공격수 시어러는 아스널의 우승 경쟁이 힘들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영국 ‘풋볼 런던’은 14일(이하 한국시간) “잉글랜드의 전설적인 공격수 앨런 시어러는 아스널의 리그 우승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아스널은 13일 오전 5시 영국 런던에 위치한 지테크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26라운드에서 브렌트포드와 1-1 무승부를 거뒀다. 승점 1점에 만족한 아스널은 승점 57점으로 1위에 위치하고 있다.
지난 두 경기에서 리즈 유나이티드와 선덜랜드를 상대로 다득점 승리를 거두면서 분위기를 끌어올렸던 아스널인데, 브렌트포드를 잡아내지 못하며 맨체스터 시티의 추격을 허용했다. 맨시티는 12일 풀럼을 3-0으로 잡아내며 승점 53점으로 2위 자리에서 아스널을 맹추격하고 있다.
이번 시즌은 아스널이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하기에 적기라고 불렸다. 막강한 스쿼드 뎁스와 세트피스 파괴력, 단단한 수비를 바탕으로 1위를 달렸다. 맨시티와는 계속해서 승점 6점 이상을 두고 선두를 달렸다. 하지만 이번 라운드 결과로 승점 차이가 4점으로 줄어들어, 우승이 결코 쉽지만은 않을 것이라는 시선이 쏟아지고 있다.
시어러는 “맨시티는 정말 탄탄해 보인다”며 “그들은 아스널에 정말 큰 압박을 가하고 있다. 아스널의 경기력과 브렌트포드와의 경기 결과를 보면, 놀라운 일이 아니다. 우승을 쉽게 차지하는 팀은 많지 않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스널만큼 오랫동안 우승을 못했다면, 사람들이 압박을 가하려는 순간이 올 수밖에 없다. 지금이 바로 그런 순간이다. 맨시티는 자신들이 무엇을 하는지 알고 있다. 대부분의 선수들은 이미 그 자리에 있었고, 본 적이 있으며, 경험해 봤으며, 앞으로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알고 있다”고 전했다.
그래도 여전히 아스널이 우위에 있다고 봤다. 그는 “아스널에 균열이 있었다고는 말할 수 없다”라며 “아스널이 여전히 우위에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아스널은 리그에서 울버햄튼 원더러스와 토트넘 홋스퍼를 연달아 만나고, 맨시티는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리즈를 만날 예정이다. 아스널과 맨시티의 남은 맞대결은 4월 18일 오후 11시에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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