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세미루 떠나보내는 맨유, 또 마드리드 출신 노린다 “685억에 아틀레티코 MF 영입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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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세미루 떠나보내는 맨유, 또 마드리드 출신 노린다 “685억에 아틀레티코 MF 영입 고려”

인터풋볼 2026-02-14 12:02:5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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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umufootball
사진= mumufootball

[인터풋볼=김현수 기자] 마르코스 요렌테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영국 ‘커트오프사이드’는 14일(한국시간) 스페인 ‘피차헤스’의 보도를 인용해 “맨유가 중원 강화를 위해 4,000만 유로(약 685억 원)를 들여 요렌테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다음 시즌 맨유의 최우선 보강 포지션은 3선 미드필더다. 4년간 맨유 중원을 든든히 지탱했던 카세미루가 올여름까지만 뛰고 떠나기 때문. 코비 마이누, 마누엘 우가르테가 남아있지만, 우가르테는 부진한 활약 속 입지가 좁아져 맨유에 계속 남을지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맨유는 당초 최소 2명의 프리미어리그 정상급 미드필더들을 원했다. 카를로스 발레바, 엘리엇 앤더슨, 애덤 워튼 등이 타깃으로 거론됐다. 그러나 이들의 몸값이 천문학적으로 높아질 가능성이 커 저렴한 매물도 물색 중인데 요렌테에 주목했다.

1995년생, 스페인 국적의 미드필더 요렌테. 빠른 스피드와 기동력, 뛰어난 킥력이 장점인 자원이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성장한 성골 출신으로 2014년 1군 데뷔 후 몇 년간 로테이션으로 활약했다. 하지만 토니 크로스, 루카 모드리치, 카세미루 등이 버티는 월드 클래스 미드필더진 경쟁에 밀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아틀레티코에서 기량이 만개했다. 합류하자마자 뛰어난 경기력을 과시했는데 공격력도 일취월장했다. 2020-21시즌 공식전 45경기 13골 12도움이라는 미친 성적을 만들기도 했다. 이후 부동의 주전 미드필더가 된 요렌테는 국가대표로도 차출되며 빅리그 정상급 미드필더로 등극했다. 여기에 필요에 따라서는 풀백도 소화하며 팀이 스쿼드 운용하는 데 큰 도움을 줬다.

맨유에 이상적 프로필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커트오프사이드’는 “요렌테는 수비와 미드필드 등 여러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다. 이는 맨유에 필요한 다재다능함이다. 맨유가 프리미어리그 정상권에 복귀하려면, 경험 있고 질 좋은 선수 영입이 중요하다. 그중 요렌테는 프리미어리그에 필요한 체력과 피지컬을 갖춰 합류 즉시 팀에 영향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영입을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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