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째 변호사 제치고 소득 1위 차지했다…개업하면 연 1.2억 버는 '이 직업'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5년째 변호사 제치고 소득 1위 차지했다…개업하면 연 1.2억 버는 '이 직업'

위키트리 2026-02-14 11:24:00 신고

3줄요약

개업 회계사가 벌어들이는 소득이 개업 변호사를 앞질렀다는 통계가 확인됐다. 14일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실이 국세청에서 제출받은 전문직 업종별 사업소득 신고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4년 귀속분 기준 회계사 1628명이 총 1992억원의 사업소득을 신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1인당 평균으로 계산하면 1억 2200만원에 이른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 Lee Charlie-shutterstock.com
5년 연속 1위 지킨 회계사... 변호사는 1억원 안팎

회계사는 지난 5년 동안 조사 대상인 9개 전문 직종 가운데 줄곧 소득 1위 자리를 지켜왔다. 비록 2023년 기록했던 1억 2400만원과 비교하면 2024년에는 그 금액이 소폭 줄어들었으나 여전히 가장 높은 수익을 올리고 있다.

회계사의 뒤를 이은 직업은 변호사였다. 2024년 기준으로 6954명의 변호사가 총 7366억원을 신고해 1인당 평균 1억 600만원의 소득을 기록했다. 변호사 업계의 사업소득 추이를 보면 2020년 1인당 1억 900만원이었으나 2023년에는 9700만원까지 떨어지며 1억원 선 아래로 내려가기도 했다.

수습 기간과 개업 시점이 가른 소득 격차
지난 2021년 제56회 공인회계사 제2차시험 응시생들 / 뉴스1

개인 회계사가 개업 변호사보다 더 높은 소득을 올리는 주된 배경으로는 두 직종의 서로 다른 개업 방식이 지목된다. 공인회계사 시험 합격자는 회계법인 등 실무 수습 기관에서 최소 2년 이상의 기간을 채워야 정식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이 때문에 대개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확보한 상태에서 개인 개업에 나서는 경우가 많다.

반면 변호사 업계는 상황이 다르다. 로스쿨을 졸업하고 변호사 자격을 딴 뒤 대형 로펌 등에 취업하지 못한 이들이 곧장 개인 사무실을 여는 사례가 흔하게 발생한다. 이처럼 준비가 미흡한 상태에서의 개업이 늘어나면서 전체적인 1인당 평균 수익 수치를 낮추는 요인이 된 것으로 분석된다.

세무사·변리사 이어 노무사가 최저 기록

2024년 귀속분 기준으로 소득 3위는 세무사업이 차지했다. 총 10894명이 8958억원을 신고해 1인당 평균 8200만원을 벌어들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어 변리사업이 1171명 신고 인원 기준 1인당 평균 8000만원을 기록하며 그 뒤를 이었다.

다른 전문직들의 평균 사업소득은 관세사 6000만원, 감정평가사 3900만원, 법무사 3200만원, 건축사 3000만원 순으로 나타났다. 8개 전문직 중 가장 낮은 소득을 보인 직종은 노무사로 평균 2500만원 수준에 그쳤다. 한편 이번 통계는 종합소득세를 신고한 개인 사업자만을 대상으로 한 것이며 법인에 소속된 전문직의 근로소득 데이터와는 차이가 있다.

Copyright ⓒ 위키트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