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김현수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피에르 칼룰루를 주시 중이다.
맨유 소식을 다루는 ‘UtdDistrict’는 13일(한국시간) “맨유가 2,600만 파운드(약 512억 원)이적료가 책정된 칼룰루 영입에 관심을 드러냈다”라고 보도했다.
프랑스 국적의 센터백 칼룰루. 수비수로서 정상급 스피드와 수비력, 볼 컨트롤을 갖췄다. 여기에 센터백과 라이트백 모두 소화할 수 있어 팀이 수비진을 운용하는 데 많은 옵션을 제공한다.
유스 시절부터 주목받는 재능이었다. 올림피크 리옹 성골 출신인데 프랑스 연령별 대표팀에 자주 소집되며 국제전 경험도 쌓았다. 성장을 거듭하며 리옹 1군에도 콜업됐지만, 크게 두각을 드러내지 못해 2020년 AC 밀란으로 둥지를 옮겼다.
밀란에서 날아오르기 시작했다. 첫 시즌에는 로테이션으로 활약했는데 이듬해부터 주전을 장악했다. 입단 초반에는 풀백이었지만, 센터백으로도 준수한 모습을 보여줘 전술적 쓰임새도 높았다. 이후 밀란의 주축 수비진이 된 칼룰루는 112경기 3골 3도움을 기록하며 이탈리아 세리에A 제패에도 힘을 보탰다. 2024년에는 유벤투스로 이적했고 현재까지 주전 수비수로 맹활약 중이다.
맨유의 영입망에 포착됐다. ‘UtdDistrict’에 따르면 맨유는 마타이스 더 리흐트의 부상과 해리 매과이어의 계약 불확실성을 고려해 필요한 카드로 점찍었다는 소식이다. 아울러 매체는 “칼루루는 중앙 수비뿐만 아니라 풀백까지 소화할 수 있는 경험을 갖춘 선수이기 때문에, 수비 전 라인을 안정시키는 역할도 가능하다. 맨유가 그에게 관심을 강화할지는 아직 확실치 않지만, 다재다능하고 리스크가 낮은 수비수 영입으로는 대안이 많지 않다는 평가다”라고 전했다.
이미 맨유는 영입을 고려하고 있는 분위기다. 매체는 “맨유는 이번 주말 유벤투스와 인터 밀란 경기에서 칼루루를 직접 관찰하기 위해 구단 관계자 2명을 현장에 파견할 예정이다. 칼루루는 유벤투스와 2029년 6월까지 계약되어 있으나, 본인은 상당한 임금 인상을 요구하고 있어 미래가 불확실하다”라며 이적할 여지가 있다고 알렸다. 칼룰루의 차기 행선지가 맨유가 될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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