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녀 가정도 포함…수학여행비 지원금 등 제외하고 지급
(광주=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14일 학교생활에 필요한 교육비를 지원하는 '꿈드리미' 지원 대상을 모든 중·고등학생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꿈드리미는 2024년 중3·고3 학생을 대상으로 처음으로 시행된 이후 지난해 중2·3, 고2·3으로 대상 폭을 늘렸다.
오는 3월부터는 그동안 제외됐던 한 자녀 가정을 포함해 모든 중·고등학생을 지원한다.
지원 규모는 학생 1인당 연간 중학생 60만원·고등학생 100만원이나, 학교에서 지원하는 수학 여행비·입학준비금·현장 체험학습비·졸업앨범비 등을 제외한 금액이 개인별 바우처 포인트로 지급된다.
포인트는 교재·도서, 학용품 구입비, 대학 입학원서비 등 다양한 교육경비로 활용할 수 있다.
시교육청은 수혜 누락이 없도록 적극적인 홍보활동에 나서는 한편 취지에 맞게 운영되도록 관리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
3월부터 전용 누리집을 개통해 신청 일정·방법·지원 대상·사용처 등 관련 정보를 체계적으로 제공하고, 부정 사용이 확인되면 기준에 따라 환수·이용 제한 등의 조처를 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꿈드리미 대상 확대로 학생들의 학교생활 안정, 학부모 교육비 부담 감소는 물론 교육 형평성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학교생활에 필요한 기본적인 교육비 지원을 통해 배움의 보폭을 넓혀갈 수 있도록 책임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ett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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