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충북도산림환경연구소가 운영하는 미동산수목원(청주 미원면) 내 산림교육센터가 '숲 교육의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14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 교육센터는 유아숲교육, 학생·일반인을 위한 산림체험교육, 산림 분야 진로체험과 전문·직무교육 등 교육과 체험·학습, 실습이 연계되는 산림교육 기반 시설이다.
대강당과 강의실, 야외 교육공간 등을 갖추고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공공 목적의 교육·회의 공간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이 교육센터를 이용한 인원은 1만9천426명에 이른다. 교육 프로그램 참여자가 1만2천262명, 교육·세미나·회의 등 시설 사용허가 인원이 7천164명이다.
일반적인 체험부터 전문 직무교육까지 수요가 이어지고 있다는 게 산림환경연구소 측의 설명이다.
산림환경연구소는 이런 운영실적을 바탕으로 올해는 교육과정별 수요와 운영 여건을 반영해 내실을 다진다는 계획이다.
먼저 연 이용인원을 지난해보다 적은 1만8천여명으로 정했다.
일반 산림교육과 전문교육은 참여 수요를 반영해 운영 비중을 유지·보완하고, 학생 대상 진로체험 교육은 학교 수요를 고려해 안정적으로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반면 시설 사용허가는 교육 운영과 교육환경 관리에 중점을 둬 조정하기로 했다.
아울러 신규 교육 도입 및 기존 교육과정 확대·개편에 나서는 한편 유아숲체험원 보완사업도 추진한다.
김영욱 산림환경연구소장은 "미동산산림교육센터는 사람을 키우는 숲 교육을 실천해 온 공간"이라며 "시설 환경 개선과 프로그램 내실화를 통해 더욱 안전하고 만족도 높은 산림교육을 경험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jeo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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