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임종훈-오준성·김나영-유한나 콤비, WTT 첸나이 결승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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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 임종훈-오준성·김나영-유한나 콤비, WTT 첸나이 결승 진출

연합뉴스 2026-02-14 09:00:1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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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 복식에 출전해 준결승 대결서 나란히 승리

WTT 스타 컨텐더 첸나이 남자복식에 나선 임종훈(왼쪽)과 오준성 WTT 스타 컨텐더 첸나이 남자복식에 나선 임종훈(왼쪽)과 오준성

[WTT 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한국 탁구의 '환상 콤비'인 임종훈-오준성(이상 한국거래소) 조와 김나영-유한나(포스코인터내셔널) 조가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스타 컨텐더 첸나이 2026에서 나란히 결승에 올랐다.

임종훈-오준성 조는 13일(현지 시간) 인도 첸나이에서 열린 대회 남자복식 준결승에서 인도의 하미트 데사이-사티얀 그나나세카란 조를 게임 점수 3-0(11-2 11-3 12-10)으로 완파했다.

이로써 임종훈-오준성 조는 결승에 올라 프랑스의 티보 포레-플리비엥 코통 조와 우승을 다툰다.

임종훈-오준성 조는 작년 WTT 시리즈에서 스타 컨텐더 무스카트 대회와 스코피예 대회를 제패하며 2관왕을 합작했다.

WTT 스타 컨텐더 첸나이 대회에 나선 임종훈 WTT 스타 컨텐더 첸나이 대회에 나선 임종훈

[WTT 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임종훈-오준성 조는 1, 2게임을 여유 있게 따낸 뒤 듀스 접전을 펼친 3게임도 12-10으로 가져오며 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여자복식에 나선 김나영-유한나(포스코인터내셔널) 조도 준결승에서 인도의 하디 파텔-락시타 나라앙 조를 3-0(11-4 11-4 11-6)으로 일축하고 결승에 진출, 일본의 요코이 사쿠라-아오키 사치 조와 우승을 놓고 겨룬다.

WTT 스타 컨텐더 첸나이 여자복식에 나선 김나영(중앙)과 유한나(뒤쪽) WTT 스타 컨텐더 첸나이 여자복식에 나선 김나영(중앙)과 유한나(뒤쪽)

[WTT 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세계랭킹 4위인 김나영-유한나 조는 지난해 WTT 시리즈 스타 컨텐더 타이위안·라고스·스코피예 대회를 제패하며 3관왕을 달성한 콤비답게 큰 어려움 없이 결승행을 확정했다.

한편 남녀 단식에선 오준성, 박강현(미래에셋증권·이상 남자)과 김나영, 주천희(삼성생명), 이은혜(대한항공·이상 여자) 등 5명이 16강에 합류했다.

chil881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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