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김현수 기자] 이강인이 후반 막판 교체로 나왔지만, 파리 생제르맹(PSG)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PSG는 14일 오전 3시(한국시간) 프랑스 브르타뉴주 렌에 위치한 로아존 파크에서 열린 2025-26시즌 프랑스 리그앙 22라운드에서 스타드 렌에 1-3 패배를 당했다. 이날 패배로 PSG의 리그 연승 행진이 중단됐다.
[선발 라인업]
PSG는 4-3-3 포메이션을 꺼냈다. 최전방에 흐비차, 뎀벨레, 두에가 쓰리톱을 구성했고 중원은 네베스. 비티냐, 자이르 에머리가 구축했다. 포백은 누노 멘데스, 파초, 자바르니, 하키미가 지켰고 골키퍼는 사포노프였다. 이강인은 벤치에서 대기했다.
렌은 4-2-3-1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르폴이 원톱을 맡았고 노르딘, 스지만스키, 무사 알-타마리가 2선에서 지원했다. 카마라, 론지에가 중원을 구성했고 메를랑, 브라시에, 루오, 나기다가 수비진에서 발을 맞췄다. 골키퍼 장갑은 삼바가 꼈다.
[경기 내용]
렌이 포문을 열었다. 전반 5분 르폴이 위협적인 중거리 슈팅을 날렸으나 골문을 넘어갔다. PSG가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 11분 뎀벨레의 쓰루 패스를 받은 두에가 칩슛을 시도했지만, 삼바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렌이 공격 고삐를 끌어 올렸다. 전반 31분 메를랑이 좌측에서 소유권을 뺏은 후 왼발 슈팅했는데 사포노프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공세 끝에 렌이 선제골을 만들었다. 전반 34분 알-타마리가 페널티 아크 우측에서 왼발로 감았는데 PSG 골망을 갈랐다.
리드를 내준 PSG가 동점을 노렸다. 전반 39분 멘데스가 건네준 볼을 네베스가 오른발 슈팅을 날렸지만, 골문에 닿지 않았다. 전반전은 렌의 1-0 리드로 끝났다.
후반전에도 렌이 먼저 기회를 잡았다. 후반 1분 후방에서 자바르니가 제대로 볼을 처리하지 못하자 노르딘이 소유권을 빼앗았다. 이후 박스 안까지 질주해 슈팅했으나 골문을 빗나갔다. 이강인은 후반 15분 그라운드를 밟았다. 최전방에 변화를 택한 PSG가 흐비차 대신 이강인, 두에 대신 바르콜라를 투입했다.
렌이 추가골을 넣었다. 후반 24분 코너킥 상황에서 스지만스키의 크로스를 르폴이 헤더골로 연결했다. 다급해진 PSG가 또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후반 26분 네베스를 빼고 드로를 투입해 공격을 강화했다.
PSG가 만회골을 만들었다. 후반 26분 비티냐가 우측에서 올린 크로스를 뎀벨레가 머리로 집어 넣어 렌 골망을 흔들었다. 양 팀이 모두 선수를 교체했다. 후반 29분 PSG는 뎀벨레 대신 하무스, 렌은 르폴, 스지만스키 대신 엠볼로, 시세가 들어갔다.
렌이 계속해서 몰아쳤다. 후반 34분 시세가 우측에서 중거리 슈팅을 날렸지만, 골문 위로 넘어갔다. 렌이 쐐기골을 터뜨렸다. 후반 36분 엠볼로가 좌측에서 올려준 크로스를 득점으로 연결시켰다.
PSG가 땅을 쳤다. 후반 44분 바르콜라가 올려준 크로스에 하무스가 머리를 갖다 댔지만, 골문 오른쪽으로 빗나갔다. 후반 추가 시간 2분 바르콜라가 날린 왼발 슈팅은 삼바 골키퍼가 다리로 막아냈다.
이강인이 머리를 싸맸다. 후반 추가시간 4분 이강인이 페널티 아크 우측에서 날카로운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으나 삼바 콜키퍼가 손으로 쳐냈다. 이후에는 더 이상의 기회를 만들지 못하며 경기는 PSG의 1-3 패배로 종료됐다. PSG는 무려 22회 슈팅을 시도했지만, 1득점에 그치며 효율적인 공격을 펼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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