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놀이·특별전 등 학습·문화 프로그램 다채
(수원=연합뉴스) 김솔 기자 = 경기문화재단은 설날 당일인 오는 17일을 제외한 명절 연휴 기간 경기도립박물관 곳곳에서 다양한 문화행사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실학박물관(남양주)은 이날부터 오는 18일까지 문화 행사 '설날, 붉은 말을 타고 온 봄바람'을 운영한다.
행사 기간 박물관 로비에서는 한국 목판화 분야의 거장 김준권 작가의 작품 '병오년 세화'를 활용한 판화 체험이 진행된다. 방문객들은 작품 속 붉은 말의 힘찬 기운을 나만의 판화로 남기며 추억을 쌓을 수 있다.
새해 운세를 점쳐보는 '행운 윷점', 올해 소망을 담은 '연 만들기' 등 체험 행사도 예정돼 있다.
같은 기간 경기도어린이박물관(용인)은 '설날, 전통 놀이로 놀아요!' 행사를 열고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 3가지를 선보인다.
행사에서는 풀짚으로 팽이와 제기를 만들거나 윷놀이, 투호 놀이를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남한산성역사문화관(경기 광주)은 오는 16일, 18일, 25일 3일간 관람객 참여형 문화 체험 행사 '2월, 남한산성에서 해보다'를 운영한다.
AR 해설 특별 체험 및 자율학습 프로그램과 '경기지도'를 수채화로 그리는 체험 활동을 통해 방문객들이 남한산성의 역사와 문화를 쉽고 흥미롭게 접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일부 도립박물관은 연휴 기간 기존의 상설 전시를 계속 진행하며 관람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경기도박물관에서는 연휴 기간 개관 30주년 기념 특별전 '性坡禪藝: 성파스님의 예술세계'와 특별전 '동양지사 東洋志士, 안중근 安重根 - 통일이 독립이다' 등이 운영된다.
광복 80주년 기획 특별전 '오세창 : 무궁화의 땅에서'과 함께 디지털 미션 게임 등도 진행돼 다채로운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백남준아트센터(용인)에서는 '전지적 백남준 시점', '조안 조나스: 인간 너머의 세계' 전시가 이어진다.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동두천)은 숲속 세상을 구경할 수 있는 '자연숲, 작아져야 보이는 세계', 아이와 돌의 이야기를 담은 기획전시 '아이돌' 등 행사를 운영한다.
각 프로그램 일정과 운영 시간 등 자세한 사항은 경기문화재단 및 각 기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so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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