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김현수 기자] 마테우스 마네가 리버풀로 가게 될까.
영국 ‘바이탈 풋볼’은 13일(한국시간) “울버햄튼 원더러스 초신성 마네의 에이전트가 이번 주 리버풀 AXA 트레이닝 센터를 방문했다. 이 소식은 이번 여름 마네의 리버풀행 가능성 관심을 끌어올리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2007년생, 잉글랜드 국적의 공격수 마네. 울버햄튼이 배출한 특급 재능이다. 2024년 울버햄튼 입단 후 데뷔 시즌부터 U-18 리그 15경기 7골 4도움을 올리며 유스 무대를 호령했다. 잠재력을 인정받아 올 시즌에는 U-21 팀으로 월반했고 프리미어리그 2(U-21 리그) 6경기 2골 2도움을 기록했다.
예상보다 일찍 1군에서 자리 잡았다. 울버햄튼이 이번 시즌 최악의 부진 속 리그 최하위로 추락했기 때문. 팀에 새로운 활력을 더해줄 자원을 찾았는데 울버햄튼 롭 에드워즈 감독은 마네의 재능에 주목해 그를 1군 선수단에 동행시켰다.
최고의 선택이 됐다. 합류하자마자 최전방에서 임팩트를 과시하며 주전 공격수로 거듭났다. 현재 기록한 성적은 리그 15경기 2골 2도움. 공격 포인트는 적지만, 측면에서 보여준 특유의 드리블 돌파와 1대1 능력은 프리미어리그에서도 통한다는 평이다. 현재까지 경기당 드리블 시도는 4.83회로 팀 내 1위를 달리고 있다.
리버풀이 노린다는 소식이다. 리버풀은 현재 모하메드 살라는 노쇠화, 코디 각포는 아쉬운 경기력을 드러내 측면 무게감이 떨어진다. 보강 후보로 얀 디오망데가 거론됐는데 여기에 마네도 최근 영입 리스트에 올렸다. 리버풀 소식통 ‘데이브 오콥’은 “마네 측 관계자들은 리버풀과 초기 단계의 대화를 나눴다. 아직 구체적인 협상 단계는 아니지만, 이번 만남은 리버풀이 이 영입에 진지한 관심이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다”라며 이적할 여지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마네는 중앙 스트라이커와 측면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멀티 자원이다. 이는 전술적 유연성을 중시하는 리버풀 시스템과 잘 맞는 유형이다. 영입이 성사될 경우, 즉시 주전보다는 로테이션 자원으로 출발할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장기적으로는 공격진 세대교체의 핵심 카드가 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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