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운대 로봇게임단 로빛, 휴머노이드 축구 세계무대서 ‘키즈 사이즈 챔피언’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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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운대 로봇게임단 로빛, 휴머노이드 축구 세계무대서 ‘키즈 사이즈 챔피언’ 등극

뉴스로드 2026-02-14 07:2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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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운대학교 로봇게임단 로빛(ROBIT)
광운대학교 로봇게임단 로빛(ROBIT)

[뉴스로드] 광운대학교 로봇게임단 ‘로빛(RO:BIT)’이 국제 로봇대회인 ‘한국로보컵오픈 2026(Robocup South Korea Open 2026)’에서 휴머노이드 축구 키즈(Kids) 사이즈 부문 정상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는 일본·대만을 비롯해 5개국에서 700여 명의 선수단과 참가자가 모여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대회는 지난 2월 6일(금)부터 8일(일)까지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에서 열렸다. 사단법인 한국로보컵협회와 로봇신문이 공동 주최·주관하고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로봇산업진흥원, 로봇융합연구원이 후원한 ‘한국로보컵오픈’은 국내를 대표하는 국제 로봇대회로, 로봇공학과 인공지능 기술을 겨루는 무대로 자리 잡고 있다.

로빛은 로보컵 메이저리그의 핵심 종목인 ‘휴머노이드 축구(Humanoid Soccer)’ 키즈 사이즈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기술력을 입증했다. 해당 종목은 4대의 휴머노이드 로봇이 한 팀을 이뤄 비전 시스템으로 공·장애물·골대를 인지하고, 인공지능 기반 자율주행으로 공격과 수비를 수행해 득점을 겨루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로봇의 센서 융합, 실시간 영상 처리, 전략 알고리즘 등 복합 기술이 요구되는 종목이다.

팀을 대표해 소감을 전한 구도연 학생은 “한국 로보컵오픈에서 1위를 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며 “이번 대회 준비 과정에서 기술적으로 새로운 시도를 많이 하면서 시행착오도 적지 않았지만, 끝까지 지치지 않고 함께해 준 팀원들에게 고생했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로빛이 로봇 연구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해 주신 광운대학교와 로봇학부 박수한 교수님께도 깊이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로빛은 2006년 국내 최초 로봇 스포츠 게임단으로 창단된 이후 매년 20~30명의 학생 연구원이 참여해 휴머노이드 로봇과 지능형 로봇 개발에 매진해 왔다. 그동안 국내외 각종 대회에서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육군참모총장상 등을 수상하며 꾸준히 성과를 내왔으며, 이번 한국로보컵오픈 2026 우승으로 국제 무대에서도 경쟁력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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