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복귀 후 3연속 교체 출전’ 이강인, 기회 창출 2회·드리블 성공 2회로 무력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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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복귀 후 3연속 교체 출전’ 이강인, 기회 창출 2회·드리블 성공 2회로 무력 시위

풋볼리스트 2026-02-14 06:5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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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파리생제르맹). 게티이미지코리아
이강인(파리생제르맹).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이강인이 짧은 출전시간에도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다.

14일(한국시간) 프랑스 렌의 로아존 파르크에서 2025-2026 프랑스 리그앙 22라운드를 치른 파리생제르맹(PSG)이 스타드렌에 1-3으로 패했다. PSG는 리그 1위(승점 51)지만, 1경기를 덜 치른 2위 랑스(승점 49)에 추격당할 위기에 놓였다.

이날도 이강인은 벤치에서 출발했다. PSG는 4-3-3 전형을 꺼내들었다.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우스만 뎀벨레, 데지레 두에가 스리톱으로 출격했고 주앙 네베스, 비티냐, 워렌 자이르에메리가 미드필더진을 이뤘다. 누누 멘데스, 윌리안 파초, 일리야 자바르니, 아슈라프 하키미가 수비라인을 구축했고 마트베이 사포노프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 자이르에메리와 자바르니를 제외하면 지난 시즌 가장 성공적이었던 선발진을 들고 나왔다.

하지만 PSG는 렌을 상대로 별다른 힘을 발휘하지 못했다. PSG가 대체로 공을 소유한 건 사실이지만, 렌이 의도적으로 역습에 치중한 측면을 감안하면 경기를 주도했다고 말하기 어려웠다. PSG의 슈팅은 번번이 브리스 삼바 골키퍼의 선방과 렌 수비진의 육탄방어를 넘지 못했다.

PSG는 아쉬운 수비 집중력으로 위기를 자초했다. 전반 34분 수비 진영으로 날아오는 공을 멘데스가 제대로 걷어내지 못한 데 이어 파초가 무사 알타마리의 바디페인트에 순간 속으면서 알타마리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후반에도 킥오프 직후 자바르니가 치명적인 실수로 아르노 노르당에게 1대1 기회를 내줬는데 다행히 실점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이강인은 0-1로 뒤지던 후반 15분 두에와 교체돼 경기장에 들어왔다. 이강인은 지난해 12월 인터컨티넨탈컵 결승에서 부상당한 뒤 이달 초 RC랑스전을 통해 복귀해 좋은 활약을 펼쳤다. 이어진 올랭피크마르세유와 ‘르 클라시크’에서는 5-0 대승을 만드는 쐐기골을 넣으며 현지 매체의 찬사를 받았다.

이번 경기에서도 이강인은 짧은 시간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다. 1-2로 뒤지던 후반 28분 동료들과 보인 패스워크가 특히 돋보였다. 오른쪽에서 공을 잡은 이강인은 중앙으로 들어온 뒤 하키미, 드니 페르난데스와 연달아 패스를 주고 받으며 페널티박스까지 전진했다. 다만 마지막에 오른발로 공을 잡아두려는 게 다소 길게 튀어 슈팅까지 시도하지는 못했다.

이강인은 후반 추가시간까지 득점을 위해 노력했다. 후반 추가시간 3분 왼쪽에서 날카로운 코너킥을 공급했고, 곤살루 하무스가 가까운 골대 쪽으로 잘라들어가며 머리로 공을 돌려놨으나 윗그물로 들어갔다. 후반 추가시간 5분에는 페널티아크에서 직접 슈팅을 시도했는데, 삼바 골키퍼가 집중력을 잃지 않고 공을 옆으로 쳐냈다.

이강인은 30분 남짓한 시간 동안 유효슈팅 1회, 드리블 성공 2회, 기회 창출 2회, 크로스 성공 2회 등 공격적으로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최근에는 공격 템포를 죽이지 않으면서도 정확한 킥을 구사해 PSG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는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이강인이 이번 경기에서도 교체로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제 이강인에게 남은 과제는 두 가지다. 공격포인트를 다시 생산하는 것,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와 같이 큰 무대에서 활약하는 것. 오는 18일 열릴 AS모나코와 UCL 16강 플레이오프는 이강인이 자신의 입지를 높일 절호의 기회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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