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채널 ‘주부됐쏘영’ 캡처
[스포츠동아 이수진 기자] 개그우먼 박소영이 자연임신 소식을 전했다.
박소영은 1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주부됐쏘영’을 통해 임신 테스트기 확인부터 병원 피검사, 초음파로 아기집을 확인하기까지의 과정을 공개했다. 그는 점점 진해지는 임신 테스트기 두 줄을 보여주며 벅찬 마음을 드러냈다.
앞서 박소영은 시험관 시술을 진행해 왔다. 배아 이식에 실패하고 화학적 유산을 겪은 뒤에도 재도전을 준비해왔다. 이후 난소가 부어 한 달간 휴식을 취하라는 권유를 받았고, 자연임신을 시도하게 됐다고 밝혔다.
결혼 1주년을 맞아 제주도로 떠난 여행에서도 임신 테스트기를 챙겼지만 초반에는 한 줄만 확인돼 실망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배란 14일 차부터 두 줄이 점점 선명해졌고, 이후 병원을 찾아 정밀 검사를 받았다.
유튜브 채널 ‘주부됐쏘영’ 캡처
가장 긴장됐던 순간은 초음파실 호출을 기다리던 때였다. 그는 “아기집만이라도 보게 해달라고 기도했다”고 밝혔다. 결국 초음파 화면에서 작은 아기집을 확인했고, “질문도 못 할 만큼 감격스러웠다”며 여러 차례 감사 인사를 전했다고 말했다.
뚜렷한 입덧이나 통증은 없었지만 체력이 다소 약해진 느낌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박소영은 “소중하게 찾아와 준 아기를 위해 잘 먹고 잘 지키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박소영은 2024년 전 야구선수 문경찬과 결혼했으며, 그동안 유튜브를 통해 시험관 시술 과정을 공개해왔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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