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송건 기자] 프랭크 감독의 후임으로 투도르 감독을 고려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해외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마테오 모레토 기자는 13일(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는 이고르 투도르 감독 선임을 고려 중이다. 그는 현재 유력한 후보이며, 이미 초기 접촉이 이루어졌다”고 보도했다.
지난 시즌 토트넘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에서 최악의 성적을 거뒀다. 강등권 바로 위인 17위였다. 그나마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에서 우승해 웃으면서 이번 시즌을 시작할 수 있었다. 신임 감독 프랭크 감독과 함께 번리를 상대로 대승을 거두며 산뜻한 출발을 알렸는데, 이후 성적이 곤두박질쳤다.
홈에서 성적이 너무 안 좋았다. 시즌 초반까지는 원정에서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두면서 순위를 지켰는데, 시간이 흐르면서 원정 성적도 같이 떨어졌다. 홈에서 열린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에서 1-2로 패배하면서 프랭크 감독의 경질이 확정됐다.
현재 리그 순위는 승점 29점으로 16위다. 1977년 이후 처음으로 강등이 눈앞으로 다가왔다. 18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가 승점 24점인데, 최근 분위기가 좋아 어떻게 될지 모르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후임으로 투도르 감독이 지목됐다. 크로아티아 국적의 투도르 감독은 갈라타사라이, 우디네세, 유벤투스, 베로나, 마르세유 등을 거치며 지도자 경력을 쌓았다.
2024-25시즌에는 유벤투스의 티아고 모따 감독이 경질된 후 지휘봉을 잡아 팀의 성적을 빠르게 끌어올린 뒤, 팀의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을 이끈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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