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 금메달' 최가온, 950만원 상당 오메가 시계에 포상금 3억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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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 금메달' 최가온, 950만원 상당 오메가 시계에 포상금 3억원까지

이데일리 2026-02-13 16:53:0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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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한국 선수단 첫 금메달을 딴 18세 스노보더 최가온(18·세화여고)이 950만 원 상당의 명품 시계를 받는다.

최가온(사진=AFPBBNews)


최가온은 13일 새벽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스논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최가온은 1·2차 시기 모두 넘어졌지만 3차 시기에서 완벽한 경기를 펼쳐 역전 드라마를 썼다. 최가온의 우승으로 한국 스키·스노보드 1호 금메달이자, 이번 동계올림픽 한국 선수단 첫 금메달이 나왔다.

13일 대한스키·스노보드협회에 따르면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최가온에게 3억 원의 포상금이 지급된다. 협회는 2022 베이징 대회를 앞두고 금메달 3억 원, 은메달 2억 원, 동메달 1억 원의 포상금을 책정했다. 당시에은 입상자가 없었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김상겸이 은메달(2억 원), 유승은이 동메달(1억 원)을 따낸 데 이어 최가온이 금메달을 획득해 현재까지 총 6억 원의 포상금이 확정됐다.

공식 타임키퍼 90주년을 맞은 오메가는 950만 원 상당의 올림픽 에디션 시계 ‘스피드마스터 38mm 올림픽 에디션 타임피스’를 지급한다. 겨울을 연상시키는 하얀 다이얼 위 푸른 얼음 무늬가 특징이다. 뒷면에는 밀라노·코르티나 대회 엠블럼과 오륜기가 새겨져 있다. 오메가는 2012년 런던올림픽 때부터 한국 선수단의 첫 금메달리스트에게 올림픽 에디션 시계를 수여해왔다.

태광그룹 학교법인인 일주세화학원 산하 세화여고 측도 최가온에게 특별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금액과 수여 일정은 추후 논의를 거쳐 확정할 계획이다. 학교 측은 내부 장학규정에 따라 그동안 최가온의 등록금과 수업료, 학교운영지원비 전액을 지원하며 학업과 운동 병행을 뒷받침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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