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나이스신용평가는 13일 SK이터닉스[475150]의 장기 및 단기 신용등급을 각각 'BBB+', 'A3+'로 유지하되 하향검토 등급 감시 대상에 올렸다고 밝혔다.
앞서 SK디스커버리[006120]는 전날 SK이터닉스의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사모펀드(PEF)인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나신평은 "SK이터닉스의 최종 신용등급에는 유사시 SK 계열로부터의 비경상적인 지원 가능성을 고려한 1노치(notch·단계) 상향 조정이 반영돼 있다"면서 KKR로 대주주 변경 시 이 같은 "1노치 상향 조정은 제거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는 "계열 내 자원을 활용할 수 있는 지주회사 등과 달리 PEF의 경우 증자 참여 등을 통한 비경상적 지원 여부가 불확실하기 때문"이라고 나신평은 설명했다.
다만 "M&A(인수 합병)는 일반적으로 최종 종결 시점까지 불확실성이 높아 매각 작업의 단순 진행만으로는 신용 등급이 변동하지 않는다"면서 잔금 납부 등 매각 절차가 종료되는 시점에 등급 감시를 해지하고 최종 신용 등급을 부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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