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연합뉴스) 정종호 기자 = 경남소방본부는 설 명절을 앞두고 인파가 몰리는 도내 백화점과 극장 등 다중이용시설 73곳을 대상으로 불시 단속에 나서 안전 관리가 미흡한 11곳을 적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화재 발생 시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 요인을 예방하는 목적으로 실시됐다.
주요 위반 사항은 자동화재탐지설비 등 소방시설 고장·작동 불량, 전기 분야 안전기준 미달 등이다.
이 중 소방시설 유지관리 소홀에 대해서는 시정명령을 내렸고, 다른 법령 위반 소지가 있는 1곳은 관할 행정기관에 통보했다고 경남소방본부는 전했다.
경남소방본부는 비상구 폐쇄·잠금과 소방시설 전원 차단, 피난 계단 내 물건 적치 등 소위 '3대 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중대 위법사항 적발 시 입건과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할 방침이다.
경남소방본부 관계자는 "도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자율적인 안전 관리에 노력해달라"고 전했다.
jjh23@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