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주대은 기자] 리버풀 레전드 스티븐가 플로리안 비르츠를 칭찬했다.
영국 ‘트리뷰나’는 13일(한국시간) “리버풀 레전드 제라드는 비르츠의 열렬한 팬이다. 비록 그가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하기 위해 개선할 부분이 있음에도 그렇다”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제라드는 “경기마다 비르츠는 발전하고 있고, 향상하고 있다. 큰 이적료, 많은 압박이 있었다. 그에겐 큰 이적이었다. 비르츠의 기술적 수준은 월드클래스다. 그를 보는 건 매우 흥미롭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좁은 공간에서 비르츠의 터치는 완벽하다. 주변을 인지하는 능력도 뛰어나고, 항상 골을 만들어내려 한다. 직접 득점하라고 항상 시도한다. 난 항상 선수들을 보면서 ‘내가 같이 뛰고 싶나?’라고 스스로에게 묻는다. 난 비르츠와 뛰고 싶었을 것이다”라고 더했다.
비르츠를 향한 칭찬이 이어졌다. 제라드는 “비르츠는 항상 공간에 있다. 공을 받을 위치를 정하는 면에서 매우 영리하다. 난 그가 프리미어리그에 있어 매우 흥미로운 존재라고 생각한다. 난 비르츠가 리버풀 선수라는 게 분명히 기쁘다”라고 이야기했다.
비르츠는 독일 축구 국가대표 공격형 미드필더다. 레버쿠젠에서 성장해 2019-20시즌 데뷔했다. 꾸준히 경험을 쌓은 비르츠는 분데스리가를 대표하는 공격 자원으로 거듭났다. 지난 시즌에도 45경기 16골 15도움을 만들었다. 자연스레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여러 팀이 영입전에 나섰다.
승자는 리버풀이었다. 무려 1억 1,600만 파운드(약 2,279억 원)를 내밀며 영입에 성공했다. 그러나 비르츠의 활약이 저조했다. 그는 리버풀 유니폼을 입고 22경기 동안 득점하지 못했다. 4도움을 올린 게 전부였다. 일각에선 실패한 영입이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최근 흐름은 완전히 다르다. 비르츠가 리버풀에 적응하며 제 실력이 나오고 있다. 특히 지난 1월 동안 무려 8경기 5골 2도움을 몰아쳤다. 공로를 인정받아 팬 투표로 이뤄진 리버풀 1월 이달의 선수에 오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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