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썰 / 박정우 기자]경상남도 거제시가 경로당 공동급식을 주 5일 체제로 확대하며 어르신 돌봄 정책을 강화했다.
13일 거제시에 따르면 시는 2월 2일부터 관내 291개소 경로당을 대상으로 주 5일 공동급식을 전면 시행하고 있다. 이는 경남 18개 시·군 가운데 최초 사례다.
이번 사업은 대한노인회 거제시지회 노인일자리사업과 연계해 추진된다. 각 경로당에는 취사 전담인력 1명과 급식도우미 2명이 배치됐으며 ‘경로당 시니어 영양 매니저’는 사전 위생·안전교육을 이수하고 현장에 투입됐다.
이들은 식사 준비와 위생 관리는 물론 어르신 안부 확인과 정서적 교류까지 맡으며 돌봄 역할을 수행한다. 참여 어르신 강모(76)씨는 “보람을 느끼며 일할 수 있어 뜻깊다”고 말했다.
시는 ‘행복식탁’ 보급사업과 취사 장비 지원, 정부양곡 및 부식비 보충 등을 통해 급식 인프라를 갖췄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경남 최초 주 5일 급식은 건강 증진과 공동체 회복을 함께 이루는 정책”이라며 “현장 중심 돌봄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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