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프로팀으로 전환해 K리그2 무대에 도전하는 파주프런티어FC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토트넘홋스퍼 출신 미드필더 루크 아모스를 영입했다.
파주는 13일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아모스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잉글랜드 U18 대표 출신 아모스는 2006년부터 2016년까지 토트넘 홋스퍼 아카데미에서 성장한 미드필더다. 2018~2019시즌 PL 개막전에서 손흥민과 함께 뛰며 1군 데뷔전도 치렀다. 이후 퀸즈파크레인저스(QPR)로 이적해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무대에서 주전으로 활약하며 풍부한 실전 경험을 쌓았다.
이후 스코틀랜드의 히버니안, 호주의 퍼스글로리를 거쳤다.
파주는 179cm 신장과 다부진 체격을 갖춘 선수라고 소개하며,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한 넓은 수비 커버 범위와 간결한 패스 전개를 장점으로 꼽았다. 특히 수비형 미드필더와 중앙 미드필더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멀티 자원으로, 제라드 누스 감독의 전술 운용에 다양성과 안정감을 더할 거라는 기대를 밝혔다.
한국 무대에 첫발을 내딛는 루크 아모스는 “손흥민 선수의 나라인 한국에 오게 되어 기쁘다. 파주 프런티어 FC의 명확한 비전과 목표를 듣고 이적을 결심했다. 투지 넘치는 플레이로 팀이 K리그2에 성공적으로 안착하는 데 기여하겠다”라고 입단 포부를 밝혔다.
황보관 단장은 “루크 아모스는 토트넘과 QPR을 거치며 높은 수준의 축구를 경험한 검증된 자원”이라며 “그의 성실함과 뛰어난 경기 조율 능력은 팀의 중원 경쟁력을 한 단계 높여줄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메디컬 테스트와 입단 절차를 모두 마친 루크 아모스는 즉시 선수단 훈련에 합류했으며, 2월 21일 파주시민회관에서 예정인 창단식을 겸한 출정식에서 팬들과 처음 인사를 나눌 예정이다. 오는 3월 2일 오후 2시 충남아산과의 2026시즌 개막전에 맞춰 컨디션을 조절한다.
사진= 파주프런티어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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