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지엘리트가 스포츠 상품화 사업 성장에 힘입어 지난해 하반기 기준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
형지엘리트는 제25기 반기(2025년 7월~2025년 12월) 연결 기준 매출액이 88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전년보다 142억원 늘어난 규모다.
영업이익은 73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16억원과 비교해 346% 증가하며 4.5배 성장했다.
사업 부문별로는 스포츠 상품화 사업이 실적을 견인했다. 해당 사업 반기 매출은 339억원으로, 전년 동기 121억원 대비 180% 증가했다. 회사는 신규 계약 구단 확대와 기존 파트너 구단의 흥행, 팝업스토어(임시 매장)를 통한 오프라인 판매 확대 등이 매출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고 평가했다.
워크웨어 사업도 판매 채널 다변화를 통해 수익 기반을 넓히고 있다. 기존 기업 간 거래(B2B) 중심에서 기업·소비자 간 거래(B2C)까지 확장하며 추가 성장 여력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학생복 사업은 중국 프리미엄 교복 시장 안착에 이어 국내 교복 업계 최초 일본 진출을 추진하며 해외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형지엘리트 관계자는 "스포츠 상품화 사업 성장에 힘입어 내실과 외형 확대를 동시에 이뤘다"며 "기업 체질과 체급을 글로벌 수준으로 높여 한 단계 더 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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