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저축은행은 서면지점 직원이 보이스피싱 피해를 사전에 차단한 공로로 부산진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감사장은 지난 1월 16일 은행 직원을 사칭한 사기 일당에 속아 현금 1600만원을 잃을 뻔한 고객의 자산을 보호한 데 따른 것이다.
당시 서면지점을 방문한 50대 남성 고객은 대출 상환을 이유로 특정 직원을 찾았으나, 확인 결과 해당 직원은 존재하지 않았다. 담당 직원은 고객이 현금을 소지한 채 불안해하고 외부에서 지속적으로 전화가 오는 정황을 포착해 즉시 경찰에 신고했다.
사기 일당은 만남 장소를 변경하고 원격제어 앱 설치를 유도하며 고객을 압박했으나, 직원은 침착하게 고객을 설득해 추가 피해를 막았다. 또한 고객 계좌에 일괄지급정지 및 안심차단 서비스를 등록하는 등 신속한 후속 조치를 취했다.
이번 사례는 웰컴저축은행 금융소비자보호팀이 정기적으로 실시해 온 실전형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의 성과로 평가된다. 서면지점 직원은 평소 공유된 최신 사기 유형을 숙지하고 있어 초기 단계에서 신속한 대응이 가능했다.
웰컴저축은행 관계자는 "고객 자산 보호를 위해 힘써온 영업지점의 노력이 인정받아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전사적인 교육과 대응 체계를 강화해 금융 소비자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연호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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