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뇌병변장애인의 전 생애주기에 걸친 맞춤형 지원을 위해 '서대문뇌병변장애인비전센터'를 개소했다고 13일 밝혔다.
이곳에서는 학령기 이후 상급학교 진학이나 취업이 어려운 중증 뇌병변장애인을 위해 특화된 평생교육과 일상생활 및 신체활동 지원, 건강관리와 돌봄 등 통합 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실수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간호사와 특수교사 등 전문 인력이 상주해 중증 뇌병변장애인이 지역사회 안에서 자립하고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모집 인원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18∼65세 뇌병변장애인 15명으로, 이용 기간은 최대 5년이며 이용료는 월 23만원(식비 별도)이다. 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이용료가 감면된다.
이용 희망자는 센터(☎ 02-303-1104)로 전화 예약한 뒤 보호자와 당사자가 장애인복지카드 또는 장애인증명서를 갖고 오는 20일까지 방문 신청하면 된다. 대상은 '이용인 모집 선정위원회' 회의 후 공개 추첨을 거쳐 정해진다.
이성헌 구청장은 "뇌병변장애인들에게 잠재 능력 개발의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들에게는 돌봄의 부담을 덜어주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행복 300% 서대문'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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