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지역 창업 지원 정보를 한 곳에서 제공하는 온라인 플랫폼이 기능 개편을 거쳐 투자 연계 서비스까지 갖춘다.
경상남도는 도내 창업인과 투자사, 지원기관 간 정보 전달 창구로 운영 중인 ‘경남창업포털’의 창업·투자 연계 기능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해당 플랫폼은 창업 지원사업과 투자 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시스템으로 2021년 8월 웹사이트 개설 후 2022년 4월 모바일 앱을 추가 구축해 운영돼 왔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온라인 IR 자료 등록 기능과 투자 매칭 시스템 도입이다. 스타트업은 기업 소개와 사업 자료를 포털에 직접 올릴 수 있으며, 투자자는 이를 확인해 비대면으로 기업 정보를 검토할 수 있다. 기존에는 개별 행사나 오프라인 네트워크에 의존해야 했던 기업 홍보 과정이 온라인 기반으로 확장된 셈이다.
투자 연결 기능도 새로 마련됐다. 창업기업과 투자사, 대기업·중견기업 간 네트워킹을 지원하는 매칭 시스템이 추가되면서 플랫폼 내부에서 협력 가능성을 탐색할 수 있게 됐다. 도는 해당 기능이 지역 스타트업의 투자 접근성을 높이는 통로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정보 제공 범위도 넓어졌다. 기존에는 경남도와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중심으로 지원 정보가 제공됐지만, 개편 이후 시군과 대학 등 다양한 기관 자료까지 확인할 수 있다. 예비 창업자 입장에서는 공간 지원, 프로그램, 사업 공고를 여러 사이트를 오가며 찾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편의 요소로 꼽힌다.
경남도 관계자는 포털 기능 확장이 이용자 접근성과 정보 활용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했다. 강두순 경남도 창업지원과장은 “지역 창업기업 성장과 투자 유치를 뒷받침할 플랫폼 역할이 중요하다”며 도내 창업인의 적극적인 활용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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