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경호)는 부동산 취득세 민원 해소를 위해 지난해 전국 최초로 도입한 카카오톡 기반의 비대면 안내 챗봇을 올해 정식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구는 취득세 감면요건 판단의 복잡성과 거래 과정에서 발생하는 정보 부족으로 인한 민원 해결을 위해 이 서비스를 자체 개발했다.
요건 판단이 까다로운 취득세 감면을 약 9단계의 질문형 자가진단 방식을 적용해 사용자가 몇 번의 클릭만으로 취득세 예상세액, 감면 적용 가능 여부, 구비서류까지 단계별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민원인이 놓치기 쉬운 사례를 중심으로 핵심 안내 콘텐츠를 제공한다.
청약 아파트 취득 시 주택 수 산정, 세대 인정 기준 등 착오가 빈번한 법령 해석 사항을 사례 중심으로 구성했다.
챗봇에는 세무 안내뿐 아니라 부동산 거래 전 과정에 대한 종합 정보안내 기능도 담겼다.
중개보수 상한요율, 토지거래허가 대상 여부 및 구비서류, 전세사기 예방을 위한 핵심 점검표 등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구는 향후 구청 누리집 등 주요 채널과 챗봇을 연계해 안내 기능을 강화하는 한편 공인중개사 대상 교육 과정 등에도 해당 서비스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김경호 구청장은 "앞으로도 현장 민원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안내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구민의 편의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br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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