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주대은 기자] 마커스 래시포드가 맨유에 복귀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영국 ‘골닷컴’은 12일(한국시간) “전 맨유 코치 르네 뮬레스틴은 래시포드가 여전히 맨유에 복귀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선수와 구단 사이에 솔직한 대화가 이뤄진다면 극적인 복귀의 문을 열 수 있다고 시사했다”라고 보도했다.
래시포드는 한때 맨유를 책임질 선수라는 평가를 받았지만, 최근 들어 부진했다. 지난 시즌엔 루벤 아모림 감독과 사이도 좋지 않았다. 결국 래시포드는 지난 시즌 도중 아스톤 빌라로 임대를 떠났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래시포드는 맨유에서 뛰는 대신 바르셀로나 임대를 택했다. 그는 올 시즌 34경기 10골 10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일각에선 바르셀로나가 래시포드를 완전 영입할 거라고 전망한다.
래시포드도 바르셀로나 완전 이적을 원한다. 그는 “내가 원하는 것은 바르사에 남는 것이다. 궁극적인 목표지만, 내가 열심히 훈련하고 모든 것을 쏟아붓는 이유는 그것만은 아니다. 목적은 우승이다. 바르사는 우승을 위해 만들어진 거대한, 환상적인 구단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맨유 코치 출신 뮬레스틴은 래시포드 복귀 가능성이 남았다고 바라봤다. 그는 “래시포드가 맨유로 돌아가는 길이 있을 수 있다. 그는 어릴 적부터 유스를 거쳤기 때문에 여전히 누구보다 ‘레드’다. 그건 결코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라고 이야기했다.
뮬레스틴은 래시포드가 맨유를 떠나기로 한 결정은 옳았다고 밝혔다. 그는 “난 래시포드에게 그 기간이 필요했다고 생각한다”라며 “그는 지금 자신의 축구를 즐기고 있다. 가장 중요한 거다”라고 더했다.
이어 “상황은 변했다. 구단에서 많은 게 바뀌었다. 그 시점의 맨유에서 래시포드에게 맞지 않는 무언가가 있었다. 그가 사랑했고 함께 성장한 구단을 위해 뛰고자 하는 열망을 잃게 만든 것이 무엇인지 스스로에게 정말 물어봐야 한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상황은 변할 수 있다. 더 나은 방향으로 갈 수 있다. 그러나 분명히 어디로 향할지 보기 위해선 대화가 이뤄져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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