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기업의 환경 규제 부담을 덜고 투자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문발2산업단지 입주 기업인 에이에스이 코리아와 폐수 연계 처리 협약을 체결했다.
파주시는 기업의 사업 확장 과정에서 발생한 폐수 처리 문제를 해결하고, 안정적인 투자와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관련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에이에스이 코리아는 스마트폰 모듈과 자동차용 반도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2025년 중반을 목표로 신사업 확대를 준비해왔다.
그러나 생산 규모가 늘어나면서 폐수 발생량도 증가했고, 현행 하수도법상 방류수 수질 기준을 충족하는 데 어려움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회사는 자체 폐수처리시설을 설치·운영해 왔지만, 추가로 발생하는 물량까지 모두 처리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공공하수처리시설과의 연계 처리를 시에 요청했다.
파주시는 공공하수처리시설의 처리 용량과 추가 유입에 따른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뒤, 기존 시설 운영에 지장을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 적용 가능한 유입 조건을 제시했다. 이후 양측이 세부 사항에 합의하면서 협약이 성사됐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에이에스이 코리아(ASE Korea)의 매출 증대와 함께 기업의 안정적인 운영과 고용의 지속성 확보 및 신규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며 “이는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기업의 애로사항을 적극 검토하고 합리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해 시민과 기업이 상생하는 파주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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