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M2, 전월 대비 23.4조원↑···기업·가계 외화예수금 중심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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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M2, 전월 대비 23.4조원↑···기업·가계 외화예수금 중심 증가

투데이코리아 2026-02-13 14:09:3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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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은행 전경. 사진=투데이코리아
▲ 한국은행 전경. 사진=투데이코리아
투데이코리아=김준혁 기자 | 통화량이 기업 및 가계의 외화예수금을 중심으로 한 달 만에 다시 증가했다.
 
13일 한국은행의 ‘통화 및 유동성’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M2(광의통화, 평잔)는 4080조7000억원으로 전월 대비 0.6%(23조4000억원) 증가했다.
 
M2는 넓은 의미의 통화량으로, 협의 통화인 M1(현금·요구불예금·수시입출금식 예금)을 비롯해 머니마켓펀드(MMF), 2년 미만 정기 예·적금, 양도성예금증서(CD), 환매조건부채권(RP), 2년 미만 금융채, 2년 미만 금전신탁 등이 포함되며 시중에 풀린 통화량을 뜻한다.
 
특히 M2는 지난해 4월 이후 7개월 연속 상승한 이후 11월 약 2000억원 소폭 감소한 바 있다.
 
금융상품별로는 2년미만 외화예수금 중심의 기타금융상품이 10조9000억원 늘었으며 수시입출식저축성예금도 7조3000억원 증가했다.
 
한은은 “기타금융상품은 기업 및 가계의 외화예수금 증가로, 수시입출식저축성예금은 연말 재무비율 관리를 위한 기업자금 일시 예치, 가계 여유자금(상여금) 유입 등으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경제주체별로는 비금융기업에서 12조9000억원, 가계 및 비영리단체가 10조4000억원, 기타금융기관이 2조3000억원 늘었으나 기타부문(사회보장기구 및 지방정부)에서는 5조4000억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월 M1(평잔)은 1342조9000억원으로 전월 대비 0.6%(8조6000억원)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금융기관유동성은 전월 대비 0.1% 증가한 6029조9000억원이었으며 광의유동성은 전월 말 대비 1.4% 늘어난 7732조2000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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