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 중증장애인거주시설 ‘색동원’에서 학대 의혹이 이는 가운데(경기일보 2025년 9월25일자 인터넷판), 이곳 시설장과 종사자 구속 여부가 설 연휴 직후 결정된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은 19일 오전 10시30분과 오전 11시, 각각 시설장 A와 종사자 B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연다.
A씨는 생활지도 등을 빌미로 여성장애인들과 강제로 성관계를 맺거나 유사 성행위를 강요하는 등의 혐의(성폭력처벌법상 장애인피보호자 간음 등)를 받는다. B씨 역시 시설장애인들을 때린 혐의(장애인복지법상 폭행)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 2025년 5월 해당 의혹에 따라 내사에 착수했고 올해 1월에는 김민석 국무총리 지시에 따라 여성청소년수사관, 해바라기센터 인력 등으로 이뤄진 특별수사단을 꾸리기도 했다. 혐의를 규명하고자 색동원을 거쳐간 입소자 87명을 전수조사 중이며 현재까지 6명의 피해가 확인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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