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설 연휴 감염병 차단 박차…대상포진·결핵 검진 홍보 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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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설 연휴 감염병 차단 박차…대상포진·결핵 검진 홍보 병행

경기일보 2026-02-13 13:10:4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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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감염병 예방 캠페인 모습. 과천시 제공
과천시 감염병 예방 캠페인 모습. 과천시 제공

 

과천시보건소가 시민들의 건강한 설명절을 지원하기 위한 캠페인에 나섰다.

 

과천시보건소는 설 명절을 앞둔 12일 과천시 노인복지관 갈현 분관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명절 기간 이동과 모임이 늘면서 감염 위험이 높아질 수 있는 만큼, 사전 예방 활동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이날 현장에서는 올바른 손 씻기와 기침 예절, 마스크 착용 등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예방수칙을 안내하고, 결핵 증상과 검진, 대상포진 예방접종 사업과 국가 예방접종 참여도 함께 홍보했다.

 

이와 함께 과천시는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6년 1월 5주차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발생 건수는 709건으로 최근 5년 중 가장 많은 수준이다.

 

과천시에서도 지난해 12월 노로바이러스 집단 의심 신고가 접수돼 확진 사례가 확인된 바 있다.

 

노로바이러스는 감염력이 매우 강해 소량으로도 전파될 수 있으며, 오염된 음식물 섭취나 환자 접촉 등을 통해 감염된다.

 

예방을 위해서는 비누를 사용해 30초 이상 손을 씻고, 음식은 85℃ 이상에서 충분히 익혀 섭취해야 한다.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증상 소실 후 최소 48시간까지 등원·등교·출근을 자제하는 것이 필요하다.

 

과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설 명절을 건강하게 보내기 위해서는 예방수칙 실천과 예방접종, 위생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감염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고, 집단 발생 우려 시에는 보건소에 신고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과천시는 앞으로도 감염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예방 홍보와 현장 점검을 지속해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 차단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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