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 뉴시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배우 황정음이 ‘장난감 무료 나눔’ 게시물을 올렸다가 사진 속 상태를 두고 비판을 받았다.
황정음은 12일 자신의 SNS에 ‘장난감 무료 나눔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아이가 깨끗하게 사용한 장난감들”이라며 “필요하신 분들 편하게 가져가세요”라고 적었다.
공개된 사진에는 자동차, 로봇, 공룡 등 각종 장난감이 한데 쌓여 있는 모습이 담겼다. 바닥에는 모래 위에 비닐을 깔고 장난감을 수북하게 올려둔 장면이 포착됐고, 뒤편에는 수거를 위해 내놓은 의자와 서랍장 등 가구도 함께 보였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사용하기 어려운 물건을 무료로 가져가라는 것 아니냐”는 반응을 보였다. “정리나 진열이 아쉽다”, “깔끔하게 보여줬다면 더 좋았을 것”이라는 지적도 이어졌다.
황정음을 향한 비판이 커진 배경으로는 과거 회삿돈 횡령 논란이 다시 언급돼 눈길을 끌기도 했다.
황정음은 2022년 초 자신 지분 100% 회사가 대출로 받은 자금 중 7억 원을 가지급금 명목으로 받아 가상화폐에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고, 같은 해 12월까지 회삿돈 43억4000만 원을 횡령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황정음은 지난해 9월 징역 2년,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았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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