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배우 이주빈이 증명 사진으로 인한 도용 피해를 고백했다.
13일 이주빈은 서울 강남구 한 카페에서 tvN 월화드라마 '스프링 피버'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스프링 피버'는 찬바람이 부는 교사 윤봄(이주빈 분)과 불타는 심장을 지닌 남자 선재규(안보현)의 얼어붙은 마음을 녹이는 봄날의 핑크빛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내 남편과 결혼해줘'로 흥행에 성공한 박원국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앞서 이주빈은 유튜브 채널 '인생84'를 통해 자신의 증명사진이 도용돼 피해를 입었다고 밝힌 바 있다. 배우로 알려지기 전 촬영한 증명사진이 온라인상에서 화제를 모으면서 각종 사이트에 무단 사용됐다는 것.
당시 기안84가 "이 사진이 엄청 유명하더라"고 언급하자, 이주빈은 "상담원 이런 걸로 제껄 도용해서 범죄에 쓰기도 하고, 이걸로 실제로 사기를 쳐서 법원에서 연락이 왔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이날 인터뷰에서 이주빈은 관련 피해에 대해 보다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그는 "회사로 법원에서 연락이 왔다더라. 실제로 제 증명사진을 이용해 주민등록증을 만들었고, 그걸 제출해서 사기 신고가 들어왔으니 출두해서 본인 사실을 확인해 달라고 했다"며 "그 사진이 한두 번 쓰인 게 아니었다. 지금도 동남아나 어떤 나라에 가면 제 사진이 있다고 하더라"고 밝혔다.
이어 "처음에는 제 사진이 사기에 쓰였다는 게 무서웠다. 그런데 지금은 재밌다. '이걸 속는다고?', '이걸로 사기를 친다고?' 싶다. 요즘은 그냥 재밌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해당 증명사진에 대해서는 "배우가 되기 전에 그 사진이 먼저 유명해져서 (데뷔 전에도) 오해를 받았다. 다른 사이트에도 올라가 있어서 팬분들이 중고차 딜러가 쓴다며 보내주셨다"며 "처음에는 속상했지만 10년 전 사진이라 이제는 그러려니 한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사진=이주빈, 키이스트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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