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억원 금융위원장 “한 번의 실패, 끝 아냐”…신용회복 수상자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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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억원 금융위원장 “한 번의 실패, 끝 아냐”…신용회복 수상자 격려

투데이신문 2026-02-13 11:58:5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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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억원 금융위원장 [사진=뉴시스]
이억원 금융위원장 [사진=뉴시스]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신용회복지원 수기 공모전 수상자들을 만나 재기를 향한 노력을 격려하며, 성실 상환자에 대한 ‘두 번째 기회’ 보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13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이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정부서울청사에서 ‘전국민 신용회복지원 수기 공모전’ 입상자 3명과 면담을 갖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날 참석한 수상자들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연체 채무를 전액 상환한 뒤, 지난해 9월 30일부터 시행된 신용회복 지원조치를 통해 연체 이력이 삭제되면서 정상적인 금융생활로 복귀한 사례들이다. 이들은 연체 정보 삭제 이후 신용점수가 회복되면서 신용카드 발급과 금융거래가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해당 조치는 2020년 1월부터 2025년 8월 사이 발생한 5000만원 이하 연체 채무자가 2025년 말까지 채무를 전액 상환할 경우, 연체 이력 정보를 즉시 삭제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코로나19와 경기 침체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발생한 연체에 대해 재기의 발판을 마련해 주겠다는 취지다.

이 위원장은 “이번 조치는 단순한 정보 정정이 아니라, 성실하게 책무를 다한 국민에게 다시 일어설 기회를 제공하는 사회적 약속”이라며 “한 번의 실패가 결코 끝이 아니라는 점을 여러분이 몸소 보여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는 앞으로도 성실 상환자가 금융시장에 원활히 복귀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금융당국은 올해를 ‘포용적 금융’으로의 대전환 원년으로 삼고 관련 정책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이는 지난해 11월 G20 정상회의에서 논의된 ‘포용적 성장’ 기조와 현 정부의 국정과제인 ‘모두가 잘사는 균형성장’과도 맥을 같이한다는 설명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와 KB국민은행 관계자들도 참석해 재기 지원 프로그램을 안내하고 맞춤형 금융 상담을 진행했다. 금융위원회는 신용회복 지원조치의 효과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제도 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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